약혐)올라올때마다 사람들 식겁한다는 고기 손질 기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잔혹성의 불쾌감보다는 정성과 각오없는 기계적인 살생이라는 점에서 직접 해체보다 더 거부감 드는듯
식겁? 대가리 못에 박아 칼로 가르는 것보다 더 나아보이는데
툭 떨어지는게 평범한 도살에서 안보이는 섬뜩함이 느껴짐
정성스럽고 정감있는 인간적인 손질법 보고가실게요
나는 식겁은 안하고 더 큰 장어한테 쓸 수 있음? 이라는 의문이 생김
대충 퀘이크4 인간공장 장면
머리랑 내장도 깔끔하게 제거되네..
식겁? 대가리 못에 박아 칼로 가르는 것보다 더 나아보이는데
내가 어릴 적에 장어 잡는거 눈앞에서 보고 트라우마가 되어서 아직까지 장어를 못먹음
헉... 매번 시장 따라가서 온갖 생선 대가리 따는거 보면서 아버지 술안주 옆에서 스틸하곤 했는데...
나는 식겁은 안하고 더 큰 장어한테 쓸 수 있음? 이라는 의문이 생김
대충 퀘이크4 인간공장 장면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잔혹성의 불쾌감보다는 정성과 각오없는 기계적인 살생이라는 점에서 직접 해체보다 더 거부감 드는듯
정성과 각오라는 표현은 좀 무리수같은디 손으로 죽이면 정성이랑 각오가 있고 기계로 하면 없음?;
툭 떨어지는게 평범한 도살에서 안보이는 섬뜩함이 느껴짐
머리랑 내장도 깔끔하게 제거되네..
장어가 좁은곳으로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 생각 하면 다른 도살공정처럼 하나하나 기계에 걸거나 하는 수고도 없다는 점이 작업자 입장에서 큰 차이가 있는것 같음
사람버전이면 루리웹이 있어서 그곳에 들어간 유게이들이 줄줄이 5천일을 찍고나오는 건가
장어슈비츠
어음.., 고통 없었길
고통 없이 빠르게 갔을거 생각하면 흠
대가리 못에다 박고 째는거보다 훨신 인도적이지
정성스럽고 정감있는 인간적인 손질법 보고가실게요
??? 왜 머리를 안따고 저렇게 하는거지유 ???
미끄러워서 고정시켜놓는거임. 저거 손질 끝나면 대가리 땀
ㄳㄳ
효율성을 추구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직접 손질보다 더 무서움ㄷ
바로 두 위 댓글 움짤 보면 직접 손질이 더 끔찍해 뵈이는데
난 직접 쳐다보면서 느끼는 잔인함보다 효율성이라는 이유로 다른 생물의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인간의 본성이 더 무서워. 예를들면 AC-130의 기총난사를 하는 기수나 대형폭탄을 투하하는 사람, 그리고 장거리 저격수한테 사람들을 죽일때 어떤 감정이 생겼냐고 물어보니 "반동"이라는 답변을 받은 것들.
좀더 느렸으면 사람들이 덜 기겁했을듯 장어가 들어가는 속도하고 고기가 나오는 속도하고 비슷해서 사람들이 더 실감나게 장어가 고깃덩어리가 됐다는걸 느끼는거 같은데
진짜 인식도 못하고 죽겠네
물고기는 소리 안질러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생명이 소모품으로 전락하며 느껴지는 여과없는 섬뜩함 예전에 닭고기 가공 공장 봤을때 느꼈던, 내가 인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그 느낌
이거 처음 유게에서 봤을 때 충격은 정말 아직도 가시지 않음 ㄷㄷ
사람 손이 덜들고 생살이 보이니까 그런가...구워지거나 조리까지 되면 거북함이 덜 할수도
의식이 몆초만에 끊겼을까..고통은 없겠고
극한으로 느껴지는 효율에서 생명의 무게에 대한 거부반응이 같이 느껴져와. 나역시 고기먹는 인간이고 생명을 취하는 입장이라 내 마음은 참 모순적인 심보라 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