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솔직히 1부때는
소위 '나쁜 어른'들의 암약이 많았고
학생이 뭔가 나쁜짓을 해도
'나쁜 어른'의 암약이 있어서 비교적 유하게 넘길 여지가 있었는데
2부 들어서면서
'나쁜 어른'의 역할은 최소화됨
(아비도스는 어른이 못된 애새끼의 수작질이 있었지만)
그냥 '나쁜 학생'의 암약이 점차 늘어가기 시작함
이전보다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고 주제 의식은 깊어질건데
그걸 블루아카 식으로 잘 풀어가려면 스작의 내공이 아주 깊어야 할건데 쉽지 않을듯
당장 1부지만
리오의 경우만 봐도
최종장 직전까지 아주 아주 긴 논쟁이 함께했고
그 과정에서 선생이라는 캐릭터도 같이 욕을 먹었던거 생각하면
그보다 더한 빌런들이 등장중인 2부는...
물론 이걸 잘 풀어내면 아주 조아쓰가 됨
게마트리아는 괴멸되고 무명사제는 등장도 안하고 카이저는 흑막역할조차 못하고 이래가지고 뒤에서 조종하는 나쁜어른이라는 스토리를 더 이상 쓸수가 없음
뭔가 그 사건의 크기나 그런걸로 생각하면 나쁜 학생들이 먼저 나오고 나쁜 어른들이 그 다음에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ㅋㅋ
게마트리아는 괴멸되고 무명사제는 등장도 안하고 카이저는 흑막역할조차 못하고 이래가지고 뒤에서 조종하는 나쁜어른이라는 스토리를 더 이상 쓸수가 없음
조아쓰 아카이브
따라큐가 싸놓은 똥
뭔가 그 사건의 크기나 그런걸로 생각하면 나쁜 학생들이 먼저 나오고 나쁜 어른들이 그 다음에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