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도키네 댕댕이 "DokiAmberDoge" (일명 DAD, 혹은 앰버)는 세상 모든 것에 알러지가 있다고 한다(...) n가장 좋아하는 닭고기도 너무 많이 먹으면 털이 왕창 빠지고, 이번에는 알러지 때문에 귀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을 갔는데 수의사 왈 "이건 관리한다고 해결할 수가 없는 수준" 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그렇게 오늘도 도키의 계좌는 동물병원 비용으로 탈탈 털린다는 결론.
이게 덩물들은 좋아하는거 보면 눈이 뒤집혀서 이거 답이없는 상황이네
개가 참 동물보험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우리 개도 자연사 하기 전까지 수술비로만 1400쯤 깨지고 기타 약값이랑 주사값만해도 개 평생 2000은 생각해야하니 키우고싶어도 돈때문에 다신 못 키우겠더라 마음은 둘째 치고
우리네 고앵이들도 치아 관리 잘못했다가 치석 때문에 잇몸이 다 망가져서 몇백 깨졌지... 두 마라 다 앞니 말고는 다 털렸어
근데 잇몸으로도 잘 먹더라 걔들...
우리개는 계속건강했어 13살 마지막에 갑자기 종양발병해서 1년만에 자연사까지 가서그렇지 내가 독립안하고 집에있었으면 조기발견해서 데려갈 수 있었을거라 그저 아쉬울 뿐
우리 애들도 치아 조진 거 빼면 또 멀쩡한지라 다만 이제야 서너 살 된 타이밍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게 안타까울 나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