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징병제 군대의 부조리함이네...
젊은 애들 강제로 징집해서 월급을 사회에서
노가다 해서 버는 하루 일당 주고
40년 넘게 굴려왔는데 이제는 병사도 사람 답게
급여는 주자면서 병사 급여 올리니까 도리어..
병사들 보다는 사람 답게 급여 받던 하급 간부들이
병사들이 최소한 사람 다운 급여 받으니 자기들 급여가
쥐꼬리인 것은 알았지만 상대 비교로 내가 쟤들 보다는 괜찮다
은근한 비교 심리도 있어서 버틴 사람도 꽤 있었는데...
절대적인 이유는 군인이 버는 돈이 적다는 거지만...
병사들 급여 상승폭이 높아지니 바로 간부 급여랑
연금을 올리기도 힘들다고 하고...
장비들은 노후화 되니까 장비도 교체는 해야한다는데
양쪽으로 가자니 돈도 없다고 하고...
장기문제가 더 크다고 봄 장기 떨어질시 군무원 채용 보장 조항이라도 있었으면 좀 나았을듯
의무복무가 훨씬 긴데 버든 돈이 차이 없으면 현타 오겠지
이미 수치로도 엄청난 이탈이 보여지더만
간부급여가 공무원 보수랑 연동되서 올리고싶다고 올릴수있는것도 아니고
병사 월급은 어차피 말년병장 2개월 잠깐 비비는 정도라 이게 근본문제는 아닐듯.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가장 많아야 할 하사인건데 이 하사 확충과 털어내기 2가지 문제를 해결해야함
꼬우면 너도 간부로 오던가가 급여 차이도 얼마 안나나는데 왜 병사로 안왔냐고로 고대로 돌려 받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장교 복무 당시부터 병장-부소댐(중사)-나(중위) 셋이서 서로 인생 줫망했다고 낄낄거리면서 서로 놀렸는데 (병장은 대체 뭘 잘못 먹었길래 전문하사 지원해서 붙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