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분량
진삼국무쌍 오리진 스토리는 황건적의 난 부터 적벽 대전까지 그려짐
적벽 대전까지 그려지는 이유는 주요 전투만 묘사하고 이외에는 내레이션으로 처리하는 기존의 무쌍 시리즈의 스토리 묘사가 아닌
무쌍에서도 그려지지 않았던 삼국지 이야기를 포함해서 자세하게 표현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만들었고, 이런 방식으론 기존처럼 오장원이나 그 이후를 그려내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어
최소 3세력이 충돌하는 부분까지는 하나의 이야기로 보여드려야 겠다 생각해 적벽 대전까지 묘사하기로 했다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가 있음
결론적으로 자세한 부분까지 스토리 묘사를 위해선 분량적으로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3세력이 격돌하는 적벽 대전까지 묘사했다 생각하면 될듯
그리고 어떤 진영은 적벽 대전으로 스토리가 끝나지만 어떤 진영은 적벽 대전 이후에도 약간 스토리가 더 진행한다는 언급이 있어 세력 별로 끝나는 위치는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생각함.
스토리 분량도 인터뷰로 사수관 전투까지 도달하는데 10시간 정도 걸린다 언급한 적이 있고
1회차를 클리어 한다면 20 ~ 30시간 정도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분량은 이전 작품과 맞먹거나 그 이상으로 보인다 생각함.
2. 스토리 묘사
스토리 묘사 관련해서 공개된 정보를 총합해보면
인터뷰로 태사자가 동료가 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한다는 언급이 있고
이번 TGS에서 관도 대전을 공개했을 때 기존 시리즈에선 관도 대전안에 안량과 문추를 쓰러뜨리는 백마, 연진 전투와 오소 전투가 같이 있는 형식이였는데 오리진에선 백마, 연진 전투가 빠져있고 오소 전투만 남아있는걸 보면
기존 처럼 중요 전투안에 세부 전투를 넣는 방식이 아닌 세세하게 묘사할 전투는 따로 빼서 전개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3. 스토리 분기 및 멀티 엔딩
스토리 분기 같은 경우는 무장들이랑 교류를 하면서 어느 세력이랑 친해질지 주인공이 선택을 하고, 중반 쯤 부터 해당 세력에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에 따라 적대하지만 않았다면 원하는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음
중요 전투에서 동행 무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원하는 세력의 동행 무장을 선택하면 해당 세력과 같이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고
위 조조의 동탁 암살 장면에 참여한 주인공 처럼 해당 세력의 전투에 주인공이 아군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당 세력과의 친밀도가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함.
엔딩은 각 세력별로 멀티 엔딩이 존재한다 언급했고, 엔딩도 세력 별로 1개만 있지 않다 언급했다는 점이랑
기존 무쌍 시리즈는 게임으로서 위 오 촉 어느 세력중 하나가 마지막에 통일을 하는 형식으로 IF 스토리를 그려 왔는데 적벽대전을 역사 그대로 따라가면 조조 진영은 참패로 끝나는데, 그걸 그대로 엔딩으로 하면 너무 안타깝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IF 이야기가 존재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면
스토리 관련해서 선택지를 통한 IF 시나리오나 엔딩 관련해서도 IF 엔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함.
글 쓰다 보니 뭔가 많이 길어진거 같긴 한데 요약하면
1. 기존 무쌍 시리즈의 스토리와는 다른 방식
2. 중요 전투 이외의 전투나 이야기도 전부 세세하게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
3. 엔딩도 각 세력별로 1개가 아닌 각 세력별로 최소 2개 정도 있는 멀티엔딩 형식
4. 스토리 분량은 1회차 기준 20 ~ 30시간으로 기존 무쌍과 맞먹거나 그 이상
그래서 분량 관련해서 걱정하는 글이 많은데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됨.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이거랑 그레이세스 둘중하나 골라야하는데 너무 고민된다 아
진삼국무쌍 오리진이 기존 작품과 방향성 자체가 다르다 보니 일단 유저분한테 게임을 체험해보고 판단해서 구매를 결정해 줬으면 좋겠다 언급을 하면서 체험판 발매에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답변을 해서 체험판이 나오게 되면 해보고 결정하는것도 좋음
아무리 그래도 유비측은 한중산전투까진 가겟지? 그때가 유비측 카타르시슨데
한중산 까지 갈려면 입촉은 가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분량이 너무 넘쳐서 힘들거 같고 남군 전투랑 형주 전투까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다만 위에 적은대로 IF 전개가 포함한 형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
그렬러나.. 난 원래의 캐릭터겜으로써의 진삼을 좋아했어서 오리진은 아예 다른게임으로 생각중이긴한데 잘나왔으면좋겟구만
인터뷰에서도 기존 방향성과는 다르다 꾸준히 언급을 해와서 새로운 방향성의 작품이라 생각하는게 좋긴 하지 개인적으론 어쌔신 크리드의 신화 3부작 처럼 방향성이 다른 작품이라 생각함 그래도 인터뷰에서 이번 오리진의 작품적 위치가 초대 진삼국무쌍이란 언급을 생각했을 때 오리진이 잘 되면 오리진 요소를 기반으로 기존에 있던 요소나 새롭운 요소가 추가돠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함.
스토리 관련해서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수관까지 10시간이면 어떻게 한건지 궁금하네 일단 dlc라도 좋으니 쭉 결말까지 갔으면 좋겠다
스토리가 DLC 내지 후속작으로 진행할 지는 일단 엔딩이 나와아 알 수 있을거 같음 제작진들도 원해서 적벽까지 끊은게 아니라 현실적인 이유로 끊은거니 엔딩이 오리진 단일로 완결을 내는 방식이면 새롭게 스토리를 정립해야 해서 후속작은 가야 할거 같고 뒤로 이어질 여지가 있는 엔딩이면 DLC 가능성이 약간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생각보다 괜찮은 볼륨이지만 개인적으로 스케일 확장된 입지모드를 기대했어서 그런가 고정형 주인공인것도 그렇고 당황스러운 점이 좀 있긴해 아무튼 사긴 할거지만 ㅋㅋㅋㅋ
고정형 주인공은 여기에 적진 않았지만 고유 조형이 있는 이유가 배경 스토리가 따로 존재하고 중후반에 그 비밀을 파해치는 스토리가 삼국지 스토리랑은 별개로 있다 언급한 적은 있음 주인공 능력인 영조의 눈 관련해서 단순히 시스템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이 능력때문에 자란이라 불린다는데, 자란에서 란이 난새라고 불리고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라 하는데 트레일러에서도 새 관련 문양을 계속 보여주는걸 보면 이거랑 엮에서 떡밥이 출리지 않을까 생각함.
나중에 dlc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같은 거 해주겠지?
일단 본편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언급하기도 했고, 동행 무장을 더 오래 조작하거나 특정 맵을 선택해 특정 장수로 플레이 하는 방식은 아직 없지만, 본편 개발을 끝내고 발매 후에 의견을 종합해서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이라는 언급을 보면 일단 동행 무장 9명이 먼저 나올거 같고 나머지 무장은 업데이트로 나올 지, DLC로 나올지는 차차 봐야 할듯 개인적으론 캐릭터 DLC 보단 3세력 이외의 세력도 선택 가능한 스토리 DLC가 나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