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는 안보고 리뷰같은거만 보고갔는데
기대치를 잔뜩 내려놓고 조커가 아닌 아서플렉에 집중해서 봤는데
괜찮은 영화였다
노래가 많다고 들었는데 난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는듯
다만 조커가 갑자기 게리의 진술을 듣고 맘이 약해진건지
교도관들 한테 집단린치를 당해서인지 갑자기 팍 식어서
아서플렉이 조커라는 존재를 부정하는 씬에서는
? 밖에 안뜨더라
뭔가 급전개같은 느낌 이랄까
그리고 조커가 아닌 아서플렉이라는 캐릭터는
사람자체가 깜냥이 너무 작은 캐릭터같았다
조커1편에서의 마지막 경찰차 위에서의 라스트댄스를
추던 조커는 어디가고 현타온 아서플렉만이 있던 영화였어
감독은 1편 아서 플렉을 여러 번의 시련으로 빡쳐 버려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사람으로 본거 같음 영화가 칭하는 조커는 아서 플렉의 행동으로 퍼져 나가는 광기 그 자체를 상징하는 거고 그래서 2편에서 조커가 되기를 포기한 아서플렉이 파멸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생각해 특히 조커 추종자에게 죽는 것으로 이제 조커는 아서 플렉의 손을 떠나서 그 누구도 막지 못하는 흐름이 되었음
전편처럼 막판10분에 빵터트리는 장면만 있었어도 평가랑 흥행이 달라졌을걸
이게 나야라고 할때 타인이 자길보는 시선과 본인이 보여주고싶은 모습이 일치하지않은걸 느껴서 그런거라생각되더라 그걸 리와 추종자들한테서 본거고
감독은 1편 아서 플렉을 여러 번의 시련으로 빡쳐 버려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사람으로 본거 같음 영화가 칭하는 조커는 아서 플렉의 행동으로 퍼져 나가는 광기 그 자체를 상징하는 거고 그래서 2편에서 조커가 되기를 포기한 아서플렉이 파멸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생각해 특히 조커 추종자에게 죽는 것으로 이제 조커는 아서 플렉의 손을 떠나서 그 누구도 막지 못하는 흐름이 되었음
좀 회로를 굴려보면... 아서를 따르던 리키? 인가 하는 추종자가 한명 있었는데 그 추종자가 조커를 연기하고 돌아온 아서를 찬양하고 다른 죄수들도 선동함 근데 그녀석이 자신을 추종하다가 죽어버림 진짜 간단하게 아마 그때 그걸 듣고 뭔가 마음의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함. 아서가 조커를 연기한건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것도 있지만 농담이 재미없는 코미디언에서 분노를 표출해서 환호를 받는 조커가 좋았기 때문인데 그 호응을 보내주는 관객이 죽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