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0
|
3
20:51
|
샤아WAAAGH나블
|
0
|
0
|
8
20:51
|
익스터미나투스mk2
|
0
|
0
|
14
20:50
|
쿠라(koora)
|
|
|
|
|
3
|
1
|
67
20:50
|
플라네튠 시민
|
1
|
0
|
17
20:50
|
cucul🌸
|
|
5
|
1
|
79
20:50
|
여캐팬티탐구자
|
0
|
0
|
30
20:50
|
佐久間リチュア
|
|
0
|
0
|
20
20:49
|
Nodata✨
|
|
|
0
|
0
|
33
20:49
|
☆더피 후브즈☆
|
3
|
5
|
136
20:49
|
루리웹-36201680626
|
7
|
1
|
132
20:49
|
HaMoYeah
|
3
|
5
|
166
20:49
|
고속머그컵
|
5
|
2
|
92
20:49
|
Esper Q.LEE
|
|
|
0
|
0
|
26
20:49
|
쾰른 대성당
|
|
|
|
동네 애기들이라서 알고 냅두는건데 그리고 동네 애기들도 프로라서 작물 안 망치고 과일만 가져감
애초에 그 시절이면 그 동네 사람들 언놈이 언놈인지 뻔하기도 하고...
요새처럼 얼굴도 모르는 ㅁㅊㄴ이 트럭으로 싣고가는 시대가 아니야
서로 자식들 앞니 언제 났는지도 기억하고 품앗이 하며 이웃사촌처럼 지내던 시절이니 그렇지
옛날에는 사실짜고 치는거였지.요즘도 밭주인이랑 친하면해도 됨.
보쌈이 안나온 게 그나마 다행이네. 요즘으로 치면 납치 ㄱㄱ인데.
아니 그시절에도 그정도는 아니었어
사실 수박 따가는건 별문제없는데 따러가면서 나무 죽여서 문제라고
보쌈이 안나온 게 그나마 다행이네. 요즘으로 치면 납치 ㄱㄱ인데.
보쌈도 실제로는 마음있는 사람들 맺어주는게 많았지.
보쌈도 종류가 있다고함. 그런 것고 있지만 일찍히 과부나 기타 등등 으로 암묵적 합의하에 대려가는걸 보쌈이라고도 한다고함
보쌈도 기원 자체는 과부 보쌈이었음 성리학에 의거하여 재혼이 금기시 된 마당에 "나라에서 막았지만 어쩌다보니 실수로 다시 결혼하게 되었다" 라는 논리로 재혼을 하던게 보쌈임... 근데 그게 근현대 들어서면서 ㄹㅇ 납치 ㄱㄱ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보쌈문화는 진짜로 납치했으면 잡아감ㅋㅋ 보통 과부가 당시 재혼금지에 따른 문화때문에 일부러 보여주기식이었음. 실제로는 이미 부모님과 과부끼리 이야기후 마을사람들과 함께 행해지는 결혼식같은거였음
절도
아니 그시절에도 그정도는 아니었어
동네 애기들이라서 알고 냅두는건데 그리고 동네 애기들도 프로라서 작물 안 망치고 과일만 가져감
요즘 갬성으로는 이모네 집 냉장고에서 음식 꺼내먹는 느낌이군
애들이 와서 또 얼마나 먹는다고 ㅋㅋㅋㅋ 너무 많이 먹으면 부모 불러 뭐라 하면 해결이기도 하고 ㅋㅋ
??? : 많이 자셔야 할턴디, 고것 같고 되것어? ??? : 남이사 죽든말든, 언제 나 죽었다고 부조굼 내셨수?
그 애기가 좀커서 서리하려다 눈에 띄었다? 어 왔니? 아부지 잘계시고? 왔으니 잠깐 기계 좀 돌려봐라
무료 노동자 게또
애초에 그 시절이면 그 동네 사람들 언놈이 언놈인지 뻔하기도 하고...
사실상 피만안섞인 조카아닌가 ㅋㅋㅋ
저거 잘못 따다간 줄기 끊어서 수박 수십개 죽어버릴수도 있다지?
서로 자식들 앞니 언제 났는지도 기억하고 품앗이 하며 이웃사촌처럼 지내던 시절이니 그렇지
동네 애들이 하는 한철 장난이니까 봐주는거지 성인이면 걍 절도로 들박이라굿
지금은 아마도 없을 일이라 미화했겠지.
요새처럼 얼굴도 모르는 ㅁㅊㄴ이 트럭으로 싣고가는 시대가 아니야
딱히 미화 안하지 않남?
예전에는 미화 많이 하긴 했음.
시골인심 이런식으로 포장되긴 했지.
지금도 옥상에 고추 널어가면 훔쳐감 ㅋㅋ
고소공포증은 없어야겠네 고소당할수도 있으니까
이정도 해상도인거보니 갤럭시 s 울트라 100배줌인가!
저기는 그래도 평탄한 부분이 있을듯. ㅡㅅㅡ 이런 식으로
옛날에는 사실짜고 치는거였지.요즘도 밭주인이랑 친하면해도 됨.
현대 시점으로 보면 그렇지
수박맛없다고 모조리 깨트려버리기.
그건 그때도 존나 털렸음. 수박서리하다가 몇개 밟으면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았다
이항복선생?
저게 언급된 시기를 생각하면 모르는 애들이라기보단 동네 애들이 모여서 노는 것에 가까우니까. 어차피 내일이나 모레엔 우리 애가 쟤들 집 가서 서리함
어른도 아니고 애들이기도 하고, 보통 농사 지으면 판매 못할 B급 작물들도 많아서....
그래서 서리할 땐 규칙이 있었다 함 서리하는 길에 어른을 만나면 그 날은 서리를 하지 않는다던가 한 번 서리한 밭은 가지 않는다던가
옛날에도 수박값 다 변상해주고 그랬을건데
온리스타
서리가 괜찮냐 안괜찮냐 이전에 그냥 가서 한번 먹고 마는 수준의 양이여야 서리라고 해주지 다 싹쓸어가놓고 서리라고 하는게 ㄹㅇ 얼탱이가 ㅅㅂ
내가 순수 농촌에서 자랐는데 애들도 절도인거 알고 있어서 절대 안건듬. ㄹㅇ 싹수가 노란 애들이나 건들지.
어차피 누군지 대충 아니 모른척 해줌. 수박서리하다 줄기 잘랐다? 난리남.
서리 당한 밭주인은 보통 서리 했던 집안에서 반찬 얻어먹고 그랬지
예전에서 말하는거야 그냥 동내 애들이 하나씩 그러는 정도라 그땐 좀 봐줬지 버스타며 담배피던 시절... 요새야 어른들이 차를 끌고와서 다 담아가는 세상이라 안되는거고
저것도 결혼식 축의금이랑 비슷한 거 아니냐? 어디 모씨 댁 서리 하는 거 놔두는 대신에 내 애가 그집 서리하면 봐주는 거임 ㅋㅋㅋ
한국에서 작물 도둑질하는거 공기총으로 위협하면서 그냥 가라고 했는데 덤볐다가 도둑놈이 죽은 사건이 있었다 총으로 먼저 위협하기도 전에 먼저 도둑놈이 먼저 위협한 점 그럼에도 공격했다는 것 그리고 농민이 노인이였던 점을 참작해서 정당방위 무죄 판결 받음
공기총이면 새 사냥용인가? 그걸로도 사람이 죽네...
살상용이라 사람도 맞으면 죽음
저게 그시대 최대 일탈이라 그럴지도 할머니께 일탈한 적 있냐고 여쭤보니까(40년대생) 잘생긴 오빠들이랑 과일 몰래 서리한 얘기해즈는데 나쁜거 아는데 솔찍히.. 애들 패고 삥뜯던 요즘 일찐 썰보다 훨 나았다. 거기다 또 그때는 서리하는 텃밭이 결국 사촌 집 서리야 같이간 오빠의 집네 텃밭 근데 반전 그때는 같은 성씨 사람끼리 모여 살아서 잘생긴 오빠도 사촌이셨어,,
꼬맹이들이 자기 먹을 만큼만 훔치니까 알면서도 적당히 넘어갔던 거지..... 근데 요즘은 야밤에 트럭 몰고 와서 트럭에 실어간다던가....?
뭐 가벼운 일탈 정돈 그냥 봐주던 시대여서 미화네 뭐네 할 정도는 아닌데 진짜 문제는 저 시절의 감성이나 잣대로 현대에 와서도 자기 죄를 무마하려고 드는 이상자들이 문제인거고
어차피 걔네 엄마 아빠가 일할때 도와주러 옴
요즘은 큰일 날짓이지만 울엄마 당시에는 야! 오늘은 우리집 수박서리 하러가자!ㅋㅋ 이런분위기였다고ㅋㅋ 내일은 너희집 참외서리ㄱㄱ 아...
마을 애기들은 다같이 키우는 느낌이라서 지나가다 과일 한두개 먹는건 그냥 넘겼음. 안따가고 그냥지나가면 불러서라도 손에 쥐어보냄...놀다가 옆집에서 밥먹고 낮잠도 자고가고
연구실에서 연구하던 작물 서리하는 새끼들음 진짜 다 조져야함
Grand theft Vegetable
고딩때, 제주도에서, 아버지랑 귤서리 하다가 주인한테 걸렸는데, 더 가져가라면서 박스째로 주더라
저건 대충 상품으로 팔아먹을건 팔아먹고 상품성 떨어져서 안팔릴놈들 남아있을 때 가져다 먹는거기도 했음
난 우리 할머니가 자두 서리하는 법 가르쳐주셨는데 물론 자두나무 주인은 우리 할아버지셨음 애지중지하게 키우셔서 못건드리게 하셨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 낮잠 주무실때 몰래 ㄸㅁ으라고 가르쳐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참외 복숭아 수박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