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야만이 공존하던 20세기와 21세기의 차이를 고려하면 똑같이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물리력 행사에 나선 김구 계열이 (20세기의 대중적인 인식 + 21세기 현재의 학술적인 정의에 부합하는) 테러리스트를 자처했음에도 의도적이건 부수적이건 민간인 피해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비교가 되는 면도 있다고 봄.
반대로 신민부 계열은 삐빅! 민족주의 열정 수치가 미달입니다! 친일/빨갱이 피냐타의 자진입대를 시행합니다! 였으니 이게 한반도 유일의 합법적인 정부의 군사조직이 맞냐는 뜨악함이 들 수도 있지.
흔한 ㅁㅁ
진작에 차단했던 인간이구만
김좌진 장군이 명암이 확 갈리는 인물이긴 한데.. 그래도 깡패된 아들내미랑 비교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김좌진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업보가 본인한테 돌아온 경우라 좀 많이 불편한 케이스긴 함.
분명 잘못한게 있기는 해...강압적으로 독립운동을 행했고 하지만 저렇게 욕 먹을 위인은 아니지
낭만과 야만이 공존하던 20세기와 21세기의 차이를 고려하면 똑같이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물리력 행사에 나선 김구 계열이 (20세기의 대중적인 인식 + 21세기 현재의 학술적인 정의에 부합하는) 테러리스트를 자처했음에도 의도적이건 부수적이건 민간인 피해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비교가 되는 면도 있다고 봄. 반대로 신민부 계열은 삐빅! 민족주의 열정 수치가 미달입니다! 친일/빨갱이 피냐타의 자진입대를 시행합니다! 였으니 이게 한반도 유일의 합법적인 정부의 군사조직이 맞냐는 뜨악함이 들 수도 있지.
근데 조폭 수준이냐 하면 좀 되게 그럼. 일단 군사조직이니 (아마도) 누적 피해는 폭력조직 따위보다 컸을 거 같기는 한데 피부에 닿는 감상이나 목적을 고려하면 완전히 온당하냐고 하기도 또 그렇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