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생각하는 한국사의 가장 큰 상처중 하나
<소년이 온다>는 한번 읽기는 정말 문학적으로 좋은 경험인데 두 번은 괴로워서 못 읽어
이제 인터넷에서 폭동어쩌구 궁시렁댈놈들 많이 나오겠구만
정치 성향을 떠나서 5.18 관련해서 제일 뭐같은 사실은 그 날 순수하게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싸운 사람들의 노고와 희생이 야비하고 비겁한 욕심뿐인 것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광주친구가 518 엄청 싫어했는데 그날만 되면 온동네가 향냄새라고...
인터넷 벌레들이 또 난리치겠군
안티고네의 기본 모티브... 여러모로 함축적인 말이다.
<소년이 온다>는 한번 읽기는 정말 문학적으로 좋은 경험인데 두 번은 괴로워서 못 읽어
신창섭 연세대 국문이라는 거 알고 이거 신창섭이 온다로 보이는데 정상이나
이제 인터넷에서 폭동어쩌구 궁시렁댈놈들 많이 나오겠구만
정치 성향을 떠나서 5.18 관련해서 제일 뭐같은 사실은 그 날 순수하게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싸운 사람들의 노고와 희생이 야비하고 비겁한 욕심뿐인 것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5월 18일은 아픔만을 주지 않았다 6월 4일도 아픔만 남은 날이 되지 않길
안티고네의 기본 모티브... 여러모로 함축적인 말이다.
광주친구가 518 엄청 싫어했는데 그날만 되면 온동네가 향냄새라고...
아 ㅠㅠ
인터넷 벌레들이 또 난리치겠군
이건 고향이 광주기도 하고 아버지도 518 관련 소설을 집필했는데 딸도 아빠 영향을 받은것 같더라 아빠 518 소설도 평이 좋았다던데 아빠 유지를 제대로 이은거나 마찬가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