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도는 이야기로는
'더 많은 무장을 달려고'
'대기권에서도 사용하려고'
같은 이유가 많이 나오는데
그외에도 따로 설정이 있긴 하다....
VF-1을 개발할 당시 통합군에서는
"어차피 우주전투기를 만드는데 날개가 왜 필요하냐?"
vs
"그래도 날개는 있는편이 낫지 않냐?"
로 논쟁이 있었고 아예 날개가 있는 VF-1과 날개가 없는 VF-1의 우주 모의전도 있었다고 함
결과는 날개가 있는 VF-1이 압승함
무익 VF-1은 가속력에서는 뛰어났지만, 날개에도 장착하는 버니어 스러스터의 부재로 도그파이팅에 들어가면 추진제의 연료 소모가 상당히 심한 편이었다고....
날개에 버니어를 달면 기체의 무게중심에서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 추진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버니어의 출력을 낮추고, 추진제의 소모도 줄이는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날개 달기로 결정했으니 무장 탑재 마운트, 방열판, 추가 추진제 보관, 장갑판 등등 더 많은 용도로도 쓰는중
엔딩에서 대기권 날아다닐라고 그런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