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달고 더 자극적이게 변했으니까 일본음식이 사시스세소가 중요포인트라고 하지만 실제로 설탕을 그렇게 많이 쓰게 된건 백년도 안됐을거임. 그전까지 설탕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귀한재료였고 일제시대에 미국유학갔던 인사들이 미국인은 설탕을 물처럼 쓴다고 놀라는 내용도 있는거보면...그런데 현재 일본음식들은 설탕을 많이 씀.
한식도 비슷해지고 있는듯...
IMF때 요식업에 진출한 젊은 세대들이 비싼 MSG를 줄이고 싼 설탕으로 대체하기 시작한 게 단짠단짠의 시작임.
과거에는 원가계산같은 것도 없이 주먹구구로 운영했는데 X세대들이 요식업에 진출하면서 인식도 안좋고 비싼 MSG 대신 가격이 반도 안되는 설탕과 소금으로 떼우는 조리법을 개발했음.
자극적이 되어가고 있다. 이게 맞을거 같음.
산업화 된 음식들이 다 그렇지 뭐
그리고 매워지고 있지
너는 한식이다냐? 나는..쓰다.. ㅎ
병원가라...
예전에도 설탕이 안귀했으면 그랬을것
귀해서 막 못 넣은 것도 있지 않을까
귀해서 막 못 넣은 것도 있지 않을까
산업화 된 음식들이 다 그렇지 뭐
그리고 매워지고 있지
자극적이 되어가고 있다. 이게 맞을거 같음.
아 인정
달고 맵고 짜고 감칠맛나고 강력한 현대 조미료 맛 좀 봐라
너는 한식이다냐? 나는..쓰다.. ㅎ
루리웹-3752107666
병원가라...
인생을 너무 날먹으로 살아서 그래
너는 한식이 쓰냐? 난 스테이크 썰어서 모르겠다 ㅎㅎ
아무리 그래도 쓴맛이 나면 안되지;
사약이라도 받았니
예전에도 설탕이 안귀했으면 그랬을것
그치만 그게 더 맛있으니까
어디 식당이든 기본반찬이 넘 달아
일단 옛날엔 넣고 싶어도 없어서 못 넣었을테니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도 다 똑같을거 같은데
유럽쪽은 짠건 짜게 단건 달게 요리마다 맛을 따로 둔다면 우리나라 음식은 한가지에 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다 넣는 느낌이라 좀 다름.
외국인들도 한국 오면 음식 달다고 느끼는 사람들 많은 듯
진짜 갈비탕 이나 갈비찜 같은 거 엄청 좋아하는데 단맛 때문에 좀 그랬는데 원래 안그런거 좀 때려부은 거구만 안달게 먹고 싶다 ㅠㅠ
맞아 난 어릴 때부터 안달게 먹고 자랐는데 잡채나 장조림, 갈비찜이 들들한 거 보면 짜증나서 직접 해먹음ㅠㅠ 김치에 설탕 넣는 거 이해할 수 없어ㅠㅠㅠ
근데 전통방식이랍시고 이순식 식단 재현 어쩌구 하고 망한거 생각하면 현대 입맛 기술력 반영은 당연하다 봄
조상님들도 설탕 맘껏 쓸수 있었으면 때려부었을거야
그 시대 조미료나 향신료가 엄청 비싸긴 했지
애초에 설탕 차제가 워낙 귀한 물건이었고, 현대나 되어서야 막 쓸 수 있었다다던가? 소금이나 후추도 값싼 물건이 된게 얼마 되지 않았고.
솔직히 요즘 마트에서 떡갈비 못사먹는게 내가 밥반찬은 단걸 싫어하는데 마트 떡갈비는 갈비도 달달하고 소스는 그냥 설탕물급으로 달더라고
백설기에 설탕 안 넣으면 맛없어서 못먹지
실제로 탈북민 중에 국정원, 하나원에서 음식에 적응 못하고 잘 못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가 너무 달아서라고 함
내가 그래서 요즘 식당밥 잘 못 먹겠음 뭘 먹어도 달아서 내 입맛이 아님
조상님들도 설탕이 많았으면 설탕 쓰셨을거야
옳게된 방향의 변화라고 생각해
동물실험해도 똑같음 걔들도 단맛 지방 섞어준거 먹였을때 반응 제일 빠르고 제일 중독됨. 건강에 나빠도 달아진 현대음식이 그냥 최적화된 맛이야.
실제로 달고 더 자극적이게 변했으니까 일본음식이 사시스세소가 중요포인트라고 하지만 실제로 설탕을 그렇게 많이 쓰게 된건 백년도 안됐을거임. 그전까지 설탕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귀한재료였고 일제시대에 미국유학갔던 인사들이 미국인은 설탕을 물처럼 쓴다고 놀라는 내용도 있는거보면...그런데 현재 일본음식들은 설탕을 많이 씀. 한식도 비슷해지고 있는듯...
깍두기가 제로설탕이라고...??
깍두기는 설탕대신 뉴슈가 넣지않나?
맛을 챙기고 건강을 조지고
근대화되기 전에는 단맛이 귀했으니까 그렇지. 소헌왕후도 아팠을때 설탕을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못구해서 못먹었다 하지 않았나
왕가 사람도 보기 어려운 조미료긴 했지
조선시대 간장 된장 고추장 이런것도 지금 먹으면 못먹는다고 함. 너무 짜다고 저기서 말하는 은은한 단맛이란게 조청 같은 걸로 내는게 최선이라 ㅋㅋㅋ
황교익이 걱정한게 저 부분이었지
대부분의 음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지. 더 맵게, 더 짜게, 더 달게...
설탕이 귀해서 그렇다기에는 나 어릴때나 젊을때엔 한식이 이렇게 달지를 않았어. 20~30년전에 설탕이 귀하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요즘처럼 음식마다 설탕을 때려붓지 않았다는거지.
IMF때 요식업에 진출한 젊은 세대들이 비싼 MSG를 줄이고 싼 설탕으로 대체하기 시작한 게 단짠단짠의 시작임. 과거에는 원가계산같은 것도 없이 주먹구구로 운영했는데 X세대들이 요식업에 진출하면서 인식도 안좋고 비싼 MSG 대신 가격이 반도 안되는 설탕과 소금으로 떼우는 조리법을 개발했음.
‘ IMF때 요식업에 진출한 젊은 세대‘의 대표주자가 백종원. 백종원 레시피보면 대부분 MSG ‘거의‘ 안들어감.
달기만 하니까 이게 너무 싫어.
외국이랑 비교 x 라고 하지만 외국 음식이 더 자극 적인걸
백종원의 설탕 이론이 저 부분을 일조했지
백패커에서도 뭔 설탕을 한포대기로 집어넣던데 건강은 생각하고 만드는건지 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달달해지는 건 그걸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 거겠지.
설탕 싫어하는 사람 누가 있나 건강 때문에 그런거지
백설기 말고 나머지는 전통한식이 더 맛있다는 의견도 제법 있는 거 같네 나도 사 먹는 건 너무 달아서 별론데 바빠서 어쩔 수 없이 사 먹는 거... 좋아서 먹는 게 아님
나이먹으니 음식 달아지면 금방질리던데 ...
새터민들 국정원에서 한식 뷔폐 먹는데 맛있어보여서 잔뜩 담았다가 너무 달아서 다 버렸다는 썰이 있었지 ㅋㅋㅋ
담백한 한식 좋아하는 나로썬 갈수록 ㅈㄴ 매워지고 달아지는게 별로 달갑지가 않음..
가공품 제품들 너무 달아서 아쉬움 덜 넣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듬
낚지볶음만 해도 사정이 있어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까 완전 달더라; 다른데 시켜도 다 똑같음...
그래서 집에서 만드는 깍두기가 별로 맛이 없었던거구나;;
반찬이 너무 달면 좀 그런 듯. 조연이면 괜찮은데 씬스틸러에다 주연처럼 굴면 곤란하다고 생각함.
와이프 미국인인데 한국음식 달다고 함 과자나 이런것도 근데 너네는 엄청 짜잖아 ㅋㅋㅋㅋ
집에서 엄마가 아무리 좋은 재료로 해도 사먹는게 땡기는 이유 ㅋㅋ
누가 그러던데 음식이 달면 아유 왜이렇게 달아 하면서도 또 오는데 달지 않게 하면 맛없다고 하고 다음에 안온다고...
달게 느껴지는 이유 = 실제로 달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평양냉면만 봐도 한국에서 음식장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 나오지 않나? 호불호가 갈려서 찾는 사람만 찾는 음식으로는 음식장사 못 함. 한식 자체도 천연조미료, 간이 없는 듯한 음식 내 놓으면 이건 건강식이 아니라 ”맛이 없는 음식“임.
단순히 없어서 못쓴 거고 있는 건 최대한 넣는 쪽으로 가고 있었잖아. 이제 재료가 많이 들어오니까 맘껏 넣을 수 있는 거고. 어떻게 보면 그동안은 진화 도중 단계에서 재료가 모자라 멈춰 있던 거고 현대한식이 오히려 완성형이지
그야 설탕이 귀했으니까
식당도 맛없다 소리 듣느니 그냥 달다는 소리듣는게 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