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만 역을 맡으신 배우 크리스토퍼 리 옹은
매우 열렬한 톨키니스트이자
영화 제작에 있어서도 매우 열렬하고 협력적이었던걸로 유명했던 분인데
1,2부 잘 진행되어가다가
3부에서 추악하게 발악하다 기묘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극장판 기준 통편집되고 말아서.......
그것으로 심기가 상해 3부 시사회에 불참하는 등 거부감을 많이 드러냈다고 한다.
애초에 저 죽는장면 자체의 연출 아이디어에 리 옹이 많이 기여하기도 했다고 하니 더더욱.
그래서 극장판 기준으로는 엔트들의 삼엄한 감시 하에 모든 군세와 제반시설을 잃고 영영 방구석노인네 신세가 되는....
얼굴 한번 안비추고 대사로만 치워져버린 쓸쓸한 말로를 맞이했다.
확장판에서는 그 상황에서 기어코 발악하다 완전한 최후를 맞이하는 전개이니 흥미가 있으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https://youtu.be/KaqC5FnvAEc?si=LcATF2ws2-7KyAcS 노래부르다 죽는거 아님?
리 옹이 불쾌할만하네
칼찌(1 데스) 물레방아 가시에 찔림(2 데스) 물레방아가 돌아가서 머리 부분이 물 속에 쳐박힘(3데스) 마법사는 세 번 죽어야 죽는다는 전승에서 따왔다고 함
맞음
원작은 샤이어까지 와서 트롤링했다가 지 부하한테 몸이 두동강 남
아 실수ㅠ
그래도 이게 더 낫더라. 원작은 더 피참해
리 옹이 불쾌할만하네
저거 아이센가드? 노래 부르는 밈 있어서 극장판부터 있는 씬인줄 알았는데...
https://youtu.be/KaqC5FnvAEc?si=LcATF2ws2-7KyAcS 노래부르다 죽는거 아님?
맞음
촉법소년
그래도 이게 더 낫더라. 원작은 더 피참해
촉법소년
원작은 샤이어까지 와서 트롤링했다가 지 부하한테 몸이 두동강 남
영화에선 그냥 그리마한테 칼찌당하는거였던가
촉법소년
칼찌(1 데스) 물레방아 가시에 찔림(2 데스) 물레방아가 돌아가서 머리 부분이 물 속에 쳐박힘(3데스) 마법사는 세 번 죽어야 죽는다는 전승에서 따왔다고 함
아니 영화에서 사루만이 그리마 죽였지. 근데 원작에서는 존나 한심하면서 비참하게 뒤졌어. 그리마 써먹을 때까지 썼다가 그리마가 그만둔다고 하니 그리마 죽이려다가 역으로 개썰리고 나서, 도망가려다가 그리마한테 효수당함. 그리고 그리마도 얼마 못가서 프로도 일행에게 잡혀서 효수당함
영화에서도 그리마는 사루만 칼찌한 뒤에 레골라스한테 화살맞고 죽음.
레골라스한테 안뒤졌다고. 프로도 호빗일행들에게 돌팔매로 뒤졌지. 괜히 간달프가 안타깝다고 말할정도
내가 본게 확장판이었구나
3부가 너무 길어서 어쩔 수 없었지..
가락지짱 반지원정대 2시간 58분 → 3시간 48분 가락지짱 두개의 탑 2시간 59분 → 3시간 55분 가락지짱 왕의 귀환 3시간 21분 → 4시간 23분 극장 개봉판이 4시간 23분이었으면 벤허, 십계 시절처럼 인터미션 시간 부활했을테니.;;;
원작에서 영화처럼 방구석노인처럼 감금되다가 그리드와 탈출해 호빗마을 점령함 물론 프로도, 샘, 메리, 피핀 일행에게 개털당하고 영화 삭제판처럼 그리드에게 죽는 비참한 최후 맞이함
그리마......
루리웹-1136785702
아 실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