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케릭터중에서 제일 심리변화나 행동원리가 입체적이고 재밌는 케릭터같음
단순히 배신자란 입장이 아니라 왜 그러했는가
어떤 시련과 어떤 고통을 겪고 뭘 추구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의외로 재밌음
마지막까지 카미유 걱정해주던 인물인것도 재밌는 부분
가장 카미유의 본질적 문제를 알고 있었음
근데 카미유는 뭐라 해야하나.. 누구 탓하기엔 본인의 기질적, 운명적, 우발적 문제가 더 커보인단 말이지
샤아 뺴고
사실상 샤아가 핵심 문제였을거야 카미유는
나도 어릴땐 그냥 배신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보니 진짜 입체적인 캐릭터였음ㅋㅋㅋㅋ
제타 자체가 뭔가 엉성한 부분이 많아서 티탄즈란 악역의 묘사나 행동을 개판으로 그려서 그렇지 집단 자체의 성격, 입지를 생각하면 그리프스 전쟁 자체가 뭔가 복잡하고 선악이 애매해야 맞는데 그래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Z의 악역 진영에 대한 전개는 개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