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튜버 환상이 좀 깨지는 중

[🐣RED O]

초반엔 컨셉과 판떼기로 캐릭터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몰입했는데

요즘은 역시 졸업하면 사라지는 인방이다 싶은 생각이 강해짐

[멧쥐은하]

난 사실 졸업이라는 개념이 잘 이해가 안가
방송 잘되고있으면 계속 해도되지않나

[침묵군]

판떼기가 기업에 매여있으면 그게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닌지라..

[메데탸🎣🌲⚒🐚👁‍]

그건 뭐 각자 개인 사정이니까
달리 하고 싶은게 있을수도 있고

[냠냠특집]

뭐 조건이 더 좋은 회사로 옮기는 걸 수도 있고
그 회사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고
하다못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이래저래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잘 되고 있는데 왜 나감? 하는 건 의미가 없음

[별빛도끼☄️⚒️]

개념 자체가 이해 안 간다 보다는 왜 졸업하는지 잘 모르겠다에 가까우려남

[TALIONYX]

소속사와의 계약문제
개인사정
등등

이유야 여러가지인데 보통 심각한거 아니면 판때기만 바꿔서 복귀하더라

[냠냠특집]

버튜버가 특이해 보이지만 사실 일반 회사에서도 몇 년 일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거 생각하면 크게 다를 것도 없기는 함
대기업 다니다가 창업한다고 때려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나가는 기업세애서 개인세로 옮긴다고 해도 딱히 이상한 건 없지

[Bi83]

결국 안에 들어있는건 사람이고, 그들에게 버튜버는 직업이고
직업인 이상 퇴사나 이직은 대부분 필연적인거니 어쩔 수 없지. 감안하고 보는수 밖에.

나도 많이 몰입해서 봤던 때가 있어서 남일같지 않구만...
그래도 보는동안은 즐거웠잖아. 조금 내려놓고 보면 그래도 재밌더라고.

[Necro Fantasia]

글쎄...
추억 속에 남기는게 반
쫒아가도 결국 기존과의 괴리감을 토로하는게 반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