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n n한국의 삼대장중 하나인 제육덮밥과 포지션이 비슷한 뚝불을 이겨야 했고, n n n당시 사람들이 규동을 비벼먹다보니, 규동 특유의 맛을 느끼기 어렵게 됨 가격도 프리미엄을 추구하고 싶었는지, 비싸기도 했고 n[규동은 현지에서도 가성비 음식으로 취급되는데, 그걸 고급화전략한다고...] n n당시 한국인들 자체가 비벼먹는것에는 강한 맛에 익숙하다보니, 규동맛 자체가 상대적 밍밍한맛에 호불호가 꽤 있었다고 함 n
확실히 오니기리와 이규동가서 규동보다 오니기리를 더 많이먹었지
그놈의 고급화 전략...
한식도 바다건너가면 비싸지는거 봐선 어쩔수 없는듯
정작 일본가서 스까묵어본 규동은 나름 맛이 강해서 좋았눈데...
진출시기가 imf 시기였음 가격이 설렁탕보다 2천원더 비쌌음 망하는게 당연함
그냥 대중음식 지향해야할 규동이 비쌌고 그렇다고 일본에서 하는 것처럼 저가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갖출 조건도 안 되었음
고급화시발
걍 일본 가격대로 팔았으면 일본식 불고기 덮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한국에서도 잘 팔렸을 거라 봄 근데 가격대를 보면 ‘ ??? 전 그냥 불고기 덮밥이나 뚝불 먹을래요...’ 할 수밖에 없지 ㅋㅋㅋ
일본에서 사는 한국인이면 여타 일본인들과 같이 가격적 측면에서 규동이 꽤 매력적이지만 한국살면 굳이 규동을 일본인들만큼 소비할 일이 없음. 근데 규동은 한국의 국밥급으로 소비가 안되면 저 가성비가 유지가 안됨. 결국 노답.
그렇다기엔 근래 가츠야도 망해서 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