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비싸져서나
같이 볼 사람 취향 맞춰야 돼서도 있는데
그런거보다 훨씬 큰 이유는 역시 OTT인 것 같음
예전에 나한테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구분법은
”좋아하는 장르인가? 아니면 유명한 영화인가?“ 정도였는데
요새는 그거에 +로 ”굳이 OTT 아니고 영화관에서 봐야할 필요가 있나?“가 추가 기준이 돼서
딱봐도 재미 하위권인 영화는 예전에도 안 봤지만
중상위권 영화도 확신 없으면 안보게 된 것 같음
돈 보다도 시간 낭비가 넘 아까워서
영화관대신 모텔가서 ott로 낭낭하게 영화관람 삽가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