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글자이고
그 한자로 고대에 글자 언어로써
한자로 글쓰는 언어체계를 한문이라 일컫는데
우선 중국얘들도 수천년간 언어가 바뀌어
현재 상황에 맞게 한자의 음으로 표기한 백화문이란 체계가 있긴했으나
언문이라며
귀족들과 공문서에선 쓰일수없는
비천한 언어체계라 취급 받았고
지금까지 내려오는 한문은
춘추전국시대~한나라시대의 초고대시절의
입말이 글말로써 한문으로 남은거라
아주아주 옛날엔 글말과 입말이 동일했던시절이 있었지만
아무튼 수천년전이고 그럼 이제 뭐가 문제냐?
극소수의 식자계층이 수년이상 암기와 내리전수로
한문의 체계를 배운다는게 수천년간 전혀 바뀌지 않았다.
상상이상으로 극도로 보수적이고 꽉막힌 교육방법 밖에 없던것
글말은 수천년간 고정되어있다시피한데
현실의 입말은 언어의 역사성에따라 자연스레 바뀌는걸
극단적인 암기=시간이 엄청소모되어 불편하다.
로 커버하는 방식이라
한문이 현대는 물론 과거에도
배우기 몹시 불편한 언어체계인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