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거는 세태 자체가 틀려먹은 거지. 어차피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어있는데 그런 현실은 흐린눈 해버리고 마치 자기자신을 깎아먹어가면서 노력하면 다들 성공할 수 있다는 듯이 경쟁만 부추기잖아. 경쟁은 필연적으로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목숨걸고 노력해서 패배자가 되면 니 노력이 부족한 거라면서 손가락질하기 바쁘니 세상이 요 꼬라지는 생각은 안 듦?
다들 돈벌기위해서 공부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어진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소수의 진짜 공부 좋아하는 사람들도 혜택을 받아 학문도 발전해나갈 수 있게되고 그런거지
인도 중국 미국도 대부분은 그냥 돈벌려고 공부해도 학문쪽으로 뻗어나가려는 사람들도 함께 지원받고 주변에서 인정해주는 환경이 잘 돼있음
우리나라에선 판검사 의사 아니면 순수학문 공부해봤자 연구비도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주변에선 이상한 사람으로 보거나 하는데 비교할 거리가 안되지
교육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교육의 껍데기에 관심이 있지
저거 웹소설 웹툰도 넣어서 내는 통계임
학구열이 높았으면 노벨과학상이 몇개쯤은 진작 나왔어야읍으읍
간판이 중요하지 인성이랑 내면적 소양은 전혀 관심없음
저거 별거 다끼워넣은 순위이긴해서ㅋㅋ 빼면 떨어지기야할듯
계급상승욕구가 높은거지 학문하고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지..
솔직히 서구권 대학들이랑 1학년 과정 비교만해도 ㅋㅋㅋㅋ 서구권 대학들은 1학년 내내 책읽고 에세이만 씀
교육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교육의 껍데기에 관심이 있지
교육의 껍데기를 핱고싶어요오오옷!!!
ㄹㅇ 사회적 간판을 원할뿐 교육 그 자체를 위해 대학 간다는 사람은 먗 %나 될까??
차라리 알렉의 복근을 만지고 싶어요 하는 그 미시 생각나네
그나마 만화책하고 라노벨 아니면 이보다도 더 떨어질거 같기도 할듯
하나사키 모모코
저거 웹소설 웹툰도 넣어서 내는 통계임
하나사키 모모코
저거 별거 다끼워넣은 순위이긴해서ㅋㅋ 빼면 떨어지기야할듯
웹소라도 1편 읽으면 상위 10% 이내의 상위권임
'열'이 있는 건 수능 까지지...
학구열이 높았으면 노벨과학상이 몇개쯤은 진작 나왔어야읍으읍
역사, 인문 , 철학 , 시, 수필 , 소설 전반에 걸쳐 다 관심 없음. 대단하지.?
들어가기만 하면 좀 풀어지긴하지 ㅋㅋ
간판이 중요하지 인성이랑 내면적 소양은 전혀 관심없음
솔직히 서구권 대학들이랑 1학년 과정 비교만해도 ㅋㅋㅋㅋ 서구권 대학들은 1학년 내내 책읽고 에세이만 씀
배운 걸 써먹는 주용도가 다른 사람 후려 패는 몽둥이로 쓸 때지
계급상승욕구가 높은거지 학문하고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지..
거의 천년동안 공부 = 과거급제 = 관리 = 출세였으니 쉽게 바뀌질 않겠지... 그게 다른 나라와 달리 상대적으로 계급이동이 나은 부분이기도 해서 마냥 부정적인건 아니지만.
독서량이 세계 166위라고 하는데.. 자기계발서 제외하면 몇위로 떨어질지 상상도 안감. 그냥 현재 한국인들은 인생의 목적이 출세하고 돈버는 속물이라는 현실을 인정해야함
그건 다 인정하겠지. 그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걸?
과거 공부와 현재의 공부는 내용면에서 아주 큰 차이가 나는데 철학과 도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컸다 4서5경 중에 한권도 안 본 사람이 자주 착각하는 부분인데 당시는 국영수가 아니였음.
그 사서오경 좋은철학을 실천보다 과거급제 입신양명용도로 썼잖아
그건 그렇지, 정적 죽이는 도구로도 써먹고 없는 죄 만들어서 덮어 씌우고 역시 뭐든 쓰기 나름이긴 하다.
당연히 입신양명이 가능하니까 교육에 목숨을 거는거지 그럼 왜 목숨검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는게 오만이지 미국도 학벌때문에 수억내 빚지면서 대학갔다가 취직에 별도움 안돤다고 대학 진학률 떨어지는 중임
점수머신들의 아웃풋이 점수에만 그치고 실제로는 깡통이라서 나오는 소리임. 고비용 저효율이란 소리.
엄청 차이나는거 같지만 공부열 높은나라는 대부분 취직이 목적임 인도 중국은 물론이고 미국도 마찬가지고
무슨 산업시대 부르주아 계층도 아니고 먹고 살기 빡빡한데 낭만을 위해서 공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 한번 고민해 보는게 좋음
목숨을 거는 세태 자체가 틀려먹은 거지. 어차피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어있는데 그런 현실은 흐린눈 해버리고 마치 자기자신을 깎아먹어가면서 노력하면 다들 성공할 수 있다는 듯이 경쟁만 부추기잖아. 경쟁은 필연적으로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목숨걸고 노력해서 패배자가 되면 니 노력이 부족한 거라면서 손가락질하기 바쁘니 세상이 요 꼬라지는 생각은 안 듦?
다들 돈벌기위해서 공부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어진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소수의 진짜 공부 좋아하는 사람들도 혜택을 받아 학문도 발전해나갈 수 있게되고 그런거지 인도 중국 미국도 대부분은 그냥 돈벌려고 공부해도 학문쪽으로 뻗어나가려는 사람들도 함께 지원받고 주변에서 인정해주는 환경이 잘 돼있음 우리나라에선 판검사 의사 아니면 순수학문 공부해봤자 연구비도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주변에선 이상한 사람으로 보거나 하는데 비교할 거리가 안되지
이미 서울대 부모 7할은 서울대 출신이라던데 한세대만 더 지나면 학구열도 다 죽고 한세대 또 지나면 전세계가 혁명 한 번 더할듯?ㅋㅋ
입시도 교육으로 들어가니 대충 교육열로 퉁치는 듯 진짜 제대로 된 교육열 가려면 옛날 유학자들 수준으로 해야
그... 행시라고 있긴한데...
우리 입장에선 속 빈 강정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지식열망은 높다고 생각함. 입시열이 생기기전에 아무 것도 없는 전후폐허에 학교부터 지은 것도 생각해보면 뭐...
그런데 참여한 지식인층은 이미 군부정권때 빨갱이 사냥과 지역단위 지식인 층 청소로 전통적 식자층의 영혼을 끌어안은채 다 죽고 없음
그건 학교 지으면 검은 돈을 써도 칭찬 받을수 있는거도 있어서...
동남아는 그것조차 없는 나라들이 많아서. 베트남과 화교 권 부모는 상당히 강한데 동남아 이슬람 권이 교육에 많이 무관심하더라
초중고까진 대입, 대학교 땐 취업에 모든 걸 올인하면서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 내려 하면 “쓸데없는 생각 말고 공부나 해!”하지만 해외에서 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수십억을 벌면 왜 한국엔 저런 인재가 안 나오냐 한탄하는 거 한두 번 보나.
열이 열병수준이라 그렇지만..
교육에 진심이었다면 과학쪽 노벨상도 받지않았을까
일단 입학만 해라 하는 분위기만 봐도
지방대 수석 vs 서울대 꼴찌
그래도 공부가 몇 안되는, 밑천 없이 성공 가능한 것 중 하나인데.... 이게 너무 주입식만이라서 대학이나 사회 가서부터는 대략적인 지표조차 없어서 문제지.... 인생의 스타트라인까지를 끝마냥 이야기하고, 스타트라인에 서면 알아서 하셈 ㅋㅋㅋ 하는게 존나 문제
학부모중에 자식의 배움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대학 네임벨류에 목적을 둔 인간들이 더 많지
진짜 교육열 높고 능력주의 세상이라면 좋은 학교 나오고도 쥰1내 ㅈ빠지게 공부해야 하는데 시험 하나 잘 봐서 대학 하나 간 걸로 인생 날로 먹으려는 천하의 게으름뱅이들이 넘쳐나는 걸 보면 문자 그대로 입시열만 높은 거고 능력주의도 아니고 걍 시험이기주의임
기초학문에서 죽을 쑤고 있는 이유 교육 기반이 입시에 맞춰져있다보니 뭐가 중요한지 모름
졸업후 취업율로 대학 줄세우는게 정상이냐고ㅋㅋㅋㅋ
공부를 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야 되는데 공부를 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버렸어..
사실 그냥 너무 과도하고 노골적인 자본주의로 수렴하지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주장하지만 막상 자유롭게 살라고 하면 왜 길 안만들어주냐고 떅떅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