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결처분에 의존했던 중대장의 최후
정작 저 중대장도 자원해서 최전선 오고 초반 지휘에 현장부대원들 말 안들어서 찐빠를 내긴 하지만 그 이후 반년가까이 별 탈 없이 지휘하다가 중공군 연대급 공세 막으라는 상부 지시에 멘탈 털린 상태로 사수명령 지키다 프래깅 당했지
저랬는데도 살아남는게 겨우 한 명...
상황은 모르지만 저기서 사수 안하면 아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포인트인 경우 저기서 다 죽는게 전체적으로 더 나은 상황일수 있어서... 전쟁과 전투는 다른거라 뭐라 말은 못하겠네
본인도 무리한 명령인거 알고 군인이라 억지로 진행한거라 씁슬하긴 하더라 항명 가능한 전장도 아니었고
사고였지? 네. 그래, 잘하자
아 루탄파편에지휘관이죽었네
유탄엔딩.
저랬는데도 살아남는게 겨우 한 명...
스포일러네
2011년 영화인데 뭔
아!!!!! 식스센스도 한달 전에 보려다 스포당했는데. 태극기휘날려마저 스포당함 ㅠㅠ 내일 볼려고했는데
여기 식스센스 반전 스포하면 영정인 곳임.....
몇 십년 전 영화인데 지금까지 안 본거면 어차피 앞으로도 안 볼게 아닌지...?
아무튼 스포일러인건 맞잖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스베이더는 사실 귀신이고 타노스는 사실 범인이다!
헐 ㅈ댔네. 이제 영화못봄 ㅅㄱ
유탄엔딩.
아 루탄파편에지휘관이죽었네
사고였지? 네. 그래, 잘하자
정작 저 중대장도 자원해서 최전선 오고 초반 지휘에 현장부대원들 말 안들어서 찐빠를 내긴 하지만 그 이후 반년가까이 별 탈 없이 지휘하다가 중공군 연대급 공세 막으라는 상부 지시에 멘탈 털린 상태로 사수명령 지키다 프래깅 당했지
상황은 모르지만 저기서 사수 안하면 아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포인트인 경우 저기서 다 죽는게 전체적으로 더 나은 상황일수 있어서... 전쟁과 전투는 다른거라 뭐라 말은 못하겠네
창작물이라 말하기 어렵긴 한데 저 전투가 고지 하나 두고 그 뒤에 본대가 있는 형태라 물러나면 북쪽도 고지만 먹고 버티기 들어가는 형편이긴 했음
유탄이지? 유탄이죠
짤로만 보면 그냥 조롱당하지만 죽으라면 죽는거야 할떄 진짜 처절함 연기력 좋아서 ㅋㅋ
군인정신에 충실했던 자. 훼슬러 엔딩. (바람구멍)
본인도 무리한 명령인거 알고 군인이라 억지로 진행한거라 씁슬하긴 하더라 항명 가능한 전장도 아니었고
실제로 상부는 니들 다 죽더라도 거기 사수하라고 명령한거라
ㅇㅈ 운좋게 사수하면 산건데. 도망치면 저 중대장은 어찌될지 뻔해서 ㅋㅋ
조진웅이 저기 빌런이군
전쟁은 슬프게도 진행되면 진행 될 수록 숫자놀음이 된다는 거지...
고수 눈빛 보소
지휘관은 상부지시 따를 수 밖에 없는게 상부에서 현장 상황에 오판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전체 정황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드시 지켜야하는 지시를 내렸는데 정보가 제한된 현장에선 무모하고 말되안되는걸로 보이는 경우도 많음 이런 경우 상부를 믿지 못해서 지멋대로 판단했다가는 더 큰 전황이 개박살나게되는거...
전쟁은 ↗같아
저 영화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과하고 고증도 역사랑 안맞고 스토리도 좀 이상한 부분도 있고 했지만... 저 중공군 돌격 장면 하나는 무섭게 잘 보여줌... 어둠 속에서 번개 칠 때마다 조금씩 앞으로 까맣게 몰려오는 게 시발 그거 보고 어떻게 끝까지 총을 쏘고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