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짤렸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장르를 재정의 하는 존재 나는 여기서 포인트가 압도적인 힘이라고 생각함.
이해하기 쉽게 현대 예술로 예시를들면, 벽에다 바나나 하나 테이프로 고정해둔거 누군가는 그걸 예술이라고 주장하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게 예술이라고?'라면서 부정할수 있음. 이런거는 힘이 부족한거지. 장르를 새로 만드는건 누구나 할수 있는데 그걸 받쳐주는힘이 있어야만 장르가 새로 개척되는거니까.
라면대머리에 나온 하라다는 '이게 라면인가?' 싶은 라면을 만들었지만 존맛이었고, 조산명 선생님은 '만화가 그림이 이래도되나?'같은 만화지만 재미있었던거지.
1978년 연재 시작한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도 초기에 이랬는데 1980년 닥터 슬럼프가 등장했을 때의 충격은 ㄷㄷㄷ
진짜 혼자만 그림체가 다르네 대충격이긴 했겠다
라면재유기 중
혼자만 산업디자인 브로슈어처럼 말끔한게 갑자기 튀어나왔어
슬리퍼와 쪼리, 샌들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크록스 같은 만화
시대를 바꿀 힘이 있는 자
진짜 혼자만 그림체가 다르네 대충격이긴 했겠다
뭔가 다들 송충이 눈썹인거 무서운데 ㅋㅋㅋ
혼자만 산업디자인 브로슈어처럼 말끔한게 갑자기 튀어나왔어
조산명 센세의 데뷔전 직업이 설명서나 카탈로그 일러스트 작업이었지
1978년 연재 시작한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도 초기에 이랬는데 1980년 닥터 슬럼프가 등장했을 때의 충격은 ㄷㄷㄷ
근데 태양 얼굴에는 여사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살아있는거 보니 편집쪽에서 실사화를 요구한 것 같기도 하네. 토리야마 작품에 편집자 영향이 큰 것도 있는거 생각하면 역시 작가 능력 + 운도 필요한 듯.
남들이 2d짤 찍어낼 때 3d 움짤 찍어내는 급의 충격이네 ㄷㄷ
시대를 바꿀 힘이 있는 자
주간 연재로 한장이라도 더 그려야 하는 순간에 왠 괴물이
라면재유기 중
압도적인 힘으로 장르를 재정의 하는 존재
댓글이 짤렸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장르를 재정의 하는 존재 나는 여기서 포인트가 압도적인 힘이라고 생각함. 이해하기 쉽게 현대 예술로 예시를들면, 벽에다 바나나 하나 테이프로 고정해둔거 누군가는 그걸 예술이라고 주장하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게 예술이라고?'라면서 부정할수 있음. 이런거는 힘이 부족한거지. 장르를 새로 만드는건 누구나 할수 있는데 그걸 받쳐주는힘이 있어야만 장르가 새로 개척되는거니까. 라면대머리에 나온 하라다는 '이게 라면인가?' 싶은 라면을 만들었지만 존맛이었고, 조산명 선생님은 '만화가 그림이 이래도되나?'같은 만화지만 재미있었던거지.
루리웹-5373064260
난 야구 잘 몰라서 몰?루겠음
시대 자체가 완전 다른 것 같네 진짜 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쩔긴 쩔었구나
개인적으로는 일본만화에서 70년대와 80년대를 나누는 기준은 바로 토리야마 아키라의 데뷔라고 생각함.
슬리퍼와 쪼리, 샌들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크록스 같은 만화
데뷔작 한방으로 돈방석에 앉을만했다
야옹 야옹 앵옹
확실히 비쥬얼 쇼크가 오네....
원래 역사는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을 기억하기 마련이지. 그래서 후대에 보면 '이 사람이 왜 대단함?' 하지만 그 시절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사람들이 있음.
지금 봐도 대단한 사람이지
초딩때, 닥터 슬럼프랑, 미소의 세상 즐겨봤지
아 원 트윗 쓴 사람이 우라사와 나오키였구나...ㄷㄷ
와 이 댓 보고 저 트윗 쓴 사람 닉 다시 보게 됨 ㅋㅋㅋㅋ 우라사와 나오키가 이런 말 할정도면 ㅋㅋㅋㅋㅋ
한 사람의 힘으로 한 순간에 패러다임을 뒤집어버린 셈
전부 45도 각도 옆모습
가운데 여캐도 00년대 그림체인데?
본문 마지막 보니까 영화 쉬리 생각난다 진짜 충격이었는디
페이커도 마찬가지지 지금의 미드 플레이는 모두 페이커의 플레이가 기준이었지만 처음 앰비션을 킬했을 때 그 무빙은 당시 롤에도, 도타에도, 심지어 파오캐에도 없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