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어구로 알아보는 한국 근현대사.jpg
"을씨년 스러운 날씨."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가 만들어낸 관용어구 전부 좋은 의미는 아님
"나라를 팔다"
을씨년이 을사년에서 나왔다는거 처음 들었을때 어이없었지ㅋㅋ
전쟁도 나보고 나라도 잃어보고 간첩도 많은 나라 그 좋은나라는 아닌거 같은데요
개판 오분전이란 표현은 625 때 식사배급 5분전이라고 알리면 사람들 몰려드는 거에서 유래했다던가
하나의 작은 국가와 대륙을 비교하는 건 그렇지.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게 아니라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는 않은 나라라 그럼
그... 그럼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는.... 조상님들 도대체 무슨 싸움을...?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가 만들어낸 관용어구 전부 좋은 의미는 아님
전쟁은 한국보다 유럽이 훨씬 많이 일어났을텐데
금빛곰돌이
하나의 작은 국가와 대륙을 비교하는 건 그렇지.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게 아니라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는 않은 나라라 그럼
너무 일상이라 그런가봄!
찐 휴전국가잖어...
우리가 모르는 2차 세계 대전 유래 관용구가 많이 있을 듯
그래서 다시 하려고 그러잖아
"을씨년 스러운 날씨."
미하엘 세턴
을씨년이 을사년에서 나왔다는거 처음 들었을때 어이없었지ㅋㅋ
헐 처음알았어
사실 을사조약을 어원으로 두었다는 추정도 있지만 1785년 기근을 어원으로 두고 있다는 설도 있어서 언어학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확신하기 힘듬. 다만 모두 역사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안봐도 비디오
"안녕하세요?"
전쟁도 나보고 나라도 잃어보고 간첩도 많은 나라 그 좋은나라는 아닌거 같은데요
역사적으론 안 그런 나라 찾는게 더 빠를걸
그런나라가 이정도로 성장한거면 좋긴함
일단 여기,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라서 아직 전쟁 중이라고 할 수는 있긴 한데.
"나라를 팔다"
진짜 팔아먹은사람이 있으니 나온..
전생에 나라 팔아먹었을 놈
그그실
그래도 그런것들을 딛고 여기까지 발전시킨건 대단한거 맞음
식사는 하셨슈?
골로 간다, 원산 폭격
개판 오분전이란 표현은 625 때 식사배급 5분전이라고 알리면 사람들 몰려드는 거에서 유래했다던가
ㅇㅇ 맞음
개판이 판을 열다는 뜻
말 많으면 공산당
엿먹어라도 잊지말라고 마침 수능도 다가오고 있네
쌍팔년도 ( 한국전쟁 직후 황폐화되고 혼란스러운 사회 모습 )
시치미를 떼다는 중세사인가 ㅋㅋ
화냥년 환향녀에서 왔다지.
그건 속설이라고 함
턱 치니 억 하고 죽었다
'호떡집 불났다' 도 실제 사건이 원인이라던데
따발총 쏘듯이?
‘나라 잃은 표정’은 와국인이 의아해한다고 들었는데, 전쟁도 그런가. 다른 나라는 ‘테러났나’ 이런 표현 있으려나.
산 입에 거미줄 치겠냐곸ㅋㅋㅋ 똥 구멍이 찢어질듯 아프겠지만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이건 다른거네 관용어적으로 못 쓰니까
관용어구는 아니지만 과거 많은 매체에서 "앞으로~~갓!" "받들어~~총!" 같은 교련이나 군 제식훈련의 영향이 일상 개그로 서려있는 게 어찌보면 씁쓸하지
이것도 (올리버쌤의 마님이 그린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