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반응속도는 최상급으로 빠른데 용량은 적은 그런 물건이 아닌가 싶음
그러니까 뉴타입 능력으로 일컬어지는 사념의 전파나 수신은 최상급인건 맞는데
문제는 레빌 말대로 뉴타입은 에스퍼가 아님
더 나아가 뉴타입이란 존재는 싸우지 않아도 되는 인간, 싸워야 할 상황을 다른 방법으로 극복할수 있는 수준의 인간같은건데
그저 그 능력을 싸우고 죽이는데로밖에 쓸줄 모르고 그거밖에 결론내리지 못한 카미유를
최강의 뉴타입이라 부르는건 카미유에게도 민폐일지도 모름
사람들이 보통 카미유는 주변 사람들이 안챙겨줘서 망가졌다
줘패서 망가졌다 하지만
실제론 카미유는 뉴타입이란 기대와 환상때문에 무너진 인물임
그런점에선 퍼건 막판의 아무로나 결말쯤과 그 이후의 쥬도가 카미유는 따위로 쳐도 좋은 경지가 아니었을까 싶음
단순 초능력이 뛰어난게 아니라 세상에 대한 통찰력, 인간의 심리 파악,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제일 적합한 행동을 할줄 아는 인간으로서
쥬도나 아무로는 카미유보다 뛰어나고 카미유는 그 부분서 처절히 실패한 되다만 뉴타입이라 볼수도 있지
되다만 뉴타입은 공식 아닌거 같지만 zz의 원안에선 쥬도가 "최초의 뉴타입"으로 각성하는 결말이었다 하는걸 보면
진정한의미에서 뉴타입은 애초 등장하질 않았다고도 볼수 있음
뉴타입 능력으로는 최강인데 그게 삶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고 봐야 될려나
근데 카미유가 최강인지도 사실 주인공들끼리 비교해서 그렇지 따져보면 포우, 로자미아, 퀘스, 사라 같은 인물들은 그 이상일 가능성도 존재함
그레이스톡으로 활동하고 새로운 땅으로 떠난게 어떤면에선 뉴타입이 된거긴 하는데 그것만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는게 재미지는점
그 시점선 종래의 뉴타입을 넘은 뭔가가 되었다는 토미노옹의 이야기도 있다고 하지 근데 아마 가장 답에 가깝지만 힘든 길인거라 생각함 결국 자원의 부족같은 다툼의 이유를 피해서 새로운 땅과 세상에서 새롭게 시작하면 아무도 죽이지 않고 폭력없이 이륙할수 있단거니까 다만 결국 그런 쥬도도 방식만 다를 뿐 카카치와 비슷한 생각을 한건 아닐까 싶기도 함.. 카카치는 결국 지구 침공, 인간의 강제적 폭력성 거세라는 방법을 택했다면 쥬도는 그런 오염되지 않은 인간들만 골라서 새로운 새상서 시작하기란거니.. 어찌보면 기렌과 목적은 같다고까지 해도 될 정도지만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해야하나.. 결국 뉴타입이라 해도 그런 인간 차별과 그런것에선 자유롭지 못한건가하는 복잡한 생각도 들더라고 물론 쥬도는 뉴타입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차별할 인간은 아니겠다지만 그 배에 탄 인간들은 전부 뇌파 통신이 되는 사람들이니
감도 3000배
(딜도) 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