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 황제가 긴급칙서까지 쓰며 조선에 원했던 것

[히틀러]

당시에 중원에서 조선 두부가 엄청나게 맛있다고 유명해져 있었다.

실제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에서 군대 징집할때도

'입대하면 조선 두부 마음껏 먹을 수 있대!!'라고 대대적 홍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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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로 굳힌거랑 소금으로 굳힌거랑 맛이 달랐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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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질도 달랐겟지만 소금을 물에 탄 간수의 역할이 중요하니까

[탕찌개개개]

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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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칼슘 이야기인듯.. 염화마그네슘이 맛이 진하긴하다는데

[탕찌개개개]

ㄱㅅㄱㅅ

[[덕밍아웃]오거]

그리고 물 빼는 정도도 달랐는데
조선두부 중 한 종류는 진짜 극한까지 물을 빼내 굳혀서

그걸로 시비털던 놈 대가리를 후려쳐 깨 죽인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지금 중국지방에서 먹는 포두부 등의 건두부 원류가 한국일거라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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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닐걸요? 중세에선 보관성이 문제였기에 무조건 건두부로 만들어야 보관이 용이했고
특히 발명된 중국에서는 내륙으로 가면 갈수록 두부를 만들 간수를 만들어낼 소금유통이 어려웠기에 더더욱 건두부로 유통을 해야 했음 그리고 그게 넘어온 우리나라도 조선중기까지는 배운대로 만들다가 허균이 순두부를 만들어낸거지
원래 만들어진 당나라때는 순두부였다고 함 이게 보관문제때문에 한반도로 넘어오기 전부터 건두부로 발전이 된거지

[루리웹-8690066269]

조선에서 순두부를 만들어도 문제가 안됬던건 그냥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는거정도면 문제가 없었고 원재료인 콩,소금은 3면이 바다에 대두의 원산지라 모자를일은 없는동네라 가능한거 일본은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아서 건두부조차도 보관이 안되니까 튀겨서 두부껍데기긴 유부를 보관하고 먹었던거구요

[rnrth40]

알겠냐 니엄싼아

[고양이육구]

디시의 요알못
니엄싼좌와
프랜치토스트 조센음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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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 크흑흑 어머니 어째서ㅠㅠ

[새벽반유게이]

얼마나 싼걸 썻길래..

[Nefage]

근데 그냥 대형마트같은데에서 파는것도 평타 이상은 치는데 저 집은 어디서 구한거길래,,

[푸르손]

냉장고에서 한 3~7일 뚜껑따고 숙성하면 좀 그런 느낌이 있긴하지.

[루뜸]

두부도 사람마다 특유의 물냄새? 그걸 역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찌개에 들어간 두부나 두부조림 마파두부 같은 거 아니면 두부 잘 안먹는다던데
쟤도 그런 거 아닐까 싶음

[The천랑]

예전에 강원도에서 먹은 뜨끈한 손두부는 두부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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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비린내는 두부인이상 생길수밖에 없음 애초에 만들어놓고 조금만 방치해도 생기니까
갓만들은 두부는 진짜 존맛임 그리고 물비린내는 찌개나 조림하기전에 흐르는물에 한번 헹구고 만드는거라 비린내가 안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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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만든 두부는... 진짜 콩요리의 정수중의 중수다 진짜 간장 없이 먹어도 너무 행복한 맛이었음

[미쳐버린미친사람]

니엄싼은 그렇다 쳐도, 프렌치토스트는 걍 영어 할 줄 모르는 ㅂㅅ ㅋㅋㅋㅋ

[플오입문자]

근데
트럼프면 말이 될거 같아
빅맥 돌리는 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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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면 왠지 롯데리아보단 815콜라 보내달라고 할거 같음ㅋㅋㅋㅋ

[피로의요정]

울동네에 손두부치곤 싼 가격 가게 있는데
그가격인데도 진짜 맛있어

[불멸의아스카]

그 전쟁통에 두부까지 만들어야 했던조상님들께 애도…

[국사무쌍인생무상]

정확히는 절간 두부..

얼마나 쩔었는지 절간 두부 맛나다고 양반부터 고관대작까지 들쑤셔서 골치아파했다고..

[국사무쌍인생무상]

그리고 연포탕의 연포는 낙지가 아니라 바로 이 두부를 뜻하는거였다고 하더라.

[토요타마미즈하]

어쩐지 연포가 왜 낙지인지 궁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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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양반들 이중성 그쪽에선 레전드였지.
평소엔 승유억불이라고 절의 불상 파괴하고 절간까지 파괴해서 거기다가 서원까지 세우는 폐악질 저지르면서
정작 절들 분위기 운치 좋다고 거기서 지들 기생끼고 잔치하거나 중들한테 이거 만들어라 저거 만들어라 요구는 엄청함

[루리웹-0358648358]

그래서 원래 우리가 먹는 연포탕은 낙지 연포탕이라고 해야 한다고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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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이라기엔
고려말 불교의 막장이란...

[조선족의중국몽]

고려말에 타락한거랑 조선에서 양반들 저 이중성이랑 무슨 관련임?

[루리웹-034626775]

이중적인 태도라기보단
불교보다 유교가 낫고 그러니 우리 유학자가 더 활개치겠다 는 일관된 태도 같단 뜻으로 말했음

[Punkydreamer]

지금 두부랑 그때 두부랑 맛이 달랐다던데 어땠을까

[루리웹-8690066269]

맛이 달랐을리가 없지 콩종자가 달라진것도 아닌데 차이점은 임진왜란 전후로 순두부가 나와서
조선초같은 건두부의 형태가 아니라 우리가 보통 두부의 부드러움을 가진 두부일 뿐이니까
조선초니까 좀 단단한 두부라는였다는 차이고 지금 맛이 다르다고 느끼는건 그쪽이 싼거 먹어서 그래요

[야마다 사나에]

콩을 그대로 갈아 쓰는 고오급 두부는 별 차이 없을걸
요즘 두부 대량생산에는 콩기름 짜내고 남은 대두박을 쓰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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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궁금증 표현글인거 같은데 뭐이리 공격적이쇼... 걍 옛날 두부 맛이 궁금하다는 거 같은데

[루리웹-0358648358]

재료도 재료고 간수가 크다고 들었음
전통적으로 두부 만들면 냉장보관해도 얼마 못 보관한다더라고
대신 맛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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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대로면 맛 차이가 천지차이일텐데요?
조선초 대두랑 지금 대두 비교해면 생산성부터 맛 영양분까지 천지차이인데.
요즘 대두는 아예 발효성까지 고려해서 품종개량함.

[자체발광다이오드]

두부...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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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종계변무는 질질 끄는 대국의 풍모

[탈주닌]

두부에 쓰는 간수문제로 골치아팠다는걸 본거 같은데 간수 나오는곳에 하필 들짐승들 배설물 때문에 더러워졌다고

[마카모스]

그 당시면 물이 얼마나 깨끗하냐가 맛이 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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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에 간장 뿌려먹고싶다. 김치찌개에 두부 넣어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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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만든 두부는 생각보다 존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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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현대인이 먹어도 맛있는데 저 당시는 어땠겠어 ㅋㅋ

[회색모드인생]

잘하는 집에서 만든건 아무것도 안찍고 두부만 먹어도 맛있음

[예능치트키]

콩 준내 갈아서 두부 얼마나 나온다고 저렇게 식단을 매끼 줄리가 없음

[루리웹-8690066269]

근데 조선은 평야면적과 기후의 문제로 쌀농사를 지을수 있는 면적자체가 한정되어 있어서 후기를 제외하곤 쌀 다음으로 많은게 콩임 오히려 조선초로 가면 쌀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을 자랑했음 그걸 만들어서 떼놈들한테 먹이는게 부담인거지 콩이 모잘라서 부담이 갈리는 없음

[에푸킬라]

오죽하면 스님이 나무에 넣고 먹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