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유폭,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고 이렇게 터지려면,
기체 안에 엄청나게 민감한 인화성 물질이 가득 차 있거나,
아니면 유탄에 맞아서 폭발에 휘말려야 한다.
작품 내적으로 '유폭 위험이 크다' 고 설정하면 모를까, 이렇게 잘 터지는 건 안전성 면에서 탈락이다.
그런데 이걸 고증해서 그리려면 전투 한 번 할 때마다,
손상된 기체들과 파편들을 일일이 전부 그려야 하는(...)대참사가 터지므로,
이렇게 깔끔하게 터져버리는 게 작품 외적으로는 옳은 방법이다. 멋진 자세의 배경도 되어주고.
파편 하나 안 남기고 깔끔하게 증발해서 파편에 맞는 위험도 없어지는 건 덤.
휘발유로 움직이나봐
사람이 로망이 없어!
유폭 납득하는거 = 배터리+오일 폭발
차량 폭발 생각하면 저정도로 깔끔하게 터지지는 않을걸
메카 운용할 정도로 고에너지면 지금 쓰이는 배터리들이랑 다를수도 있지 ㅋㅋㅋ
배터리는 기폭장치고 연료통에 들어가는 연료량이 폭발의 원천이니까 배터리 어지간히 쌔도 결과는 같지않을까
뭐 특촬물도 분명 생물인데 죽을땐 터지는게 대부분이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