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는 용사의 딜레마라고 말할 수 있는 딜레마를 하나 생각해봤는데
마왕에 대항하는 용사가 자만하여 마왕에게 패배했을 경우
그 용사의 자만에 대해 비판할 수 있잖아
그런데 용사의 자만에 대해 비판하면 마치 마왕을 옹호하는 것처럼 들리게 되고
그렇다고 용사의 자만에 대해 비판하지 않으면 다음 용사에 대해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음
근데 솔직히 이런 이야기는 매우 흔한 이야기라 분명히 있을 거 같단 말이지
딜레마같은 거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