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귀었던 전 여친이랑 같이 봤던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감명 깊었던 영화. 할아버지의 마음이, 그들의 인생이 넘 곱고 공감 되어서 난 결혼을 결심했는데, 정작 그녀는 그렇게까지는 감흥이 없었던듯 시크둥 했음. 그래도 내겐 아직까지 최고의 영화. 때론 정말 소중한 것들이 익숙해져서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땐,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감사함을 잊을 때면 오프닝 부분을 다시 돌려보며 그때 그 마음을 되새김질 하는 영화! 유일한 불만은 이걸 비싼 돈 주고 3d로 봤다는 거. 3d 효과 하나도 없었어!
집이라는 건 재산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셨구만...
저게 바로 그 유명한 업소년... 할배 위에서... 개같이... 라는 영화군.
적어도 책임자가 굉장히 선한 사람인듯... 성격 나쁜시람이면 무슨수를써서든 쫒아냈을텐데...
'나, 태어나고 자란 그곳으로, 최후의 최후에 반드시 돌아가리라' 예전 사람들이 느끼던 '고향'이란 개념은 요즘과 제법 다르지.
UP도 영화가 진짜 깔끔했지..
심지어 할배 집까지 날림...
Home이냐 House냐
집이라는 건 재산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셨구만...
공간은 시간을 포함하고 있어 삶이란 공간이 흘러가는 것이고 어떤 공간들은 어떠한 교환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삶과 동일한 의미로 치환되는구나
저게 바로 그 유명한 업소년... 할배 위에서... 개같이... 라는 영화군.
Ezdragon
심지어 할배 집까지 날림...
이상하게ㅜ생략허지마
와.. 띄어 쓰기 예술이네
UP도 영화가 진짜 깔끔했지..
저런 이유였으면... 어쩔수 없지...
Home이냐 House냐
세상 모든 보물이 금은보화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ㅠ
처음과 끝 모두 최고였던 애니.
공사할때 소음스트레스좀 받았겠는데.?
'나, 태어나고 자란 그곳으로, 최후의 최후에 반드시 돌아가리라' 예전 사람들이 느끼던 '고향'이란 개념은 요즘과 제법 다르지.
적어도 책임자가 굉장히 선한 사람인듯... 성격 나쁜시람이면 무슨수를써서든 쫒아냈을텐데...
어떤 돈을 줘도 의미없을 법하긴 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유일한 곳....
안식의 때에 돌아가야 하는 그곳.
https://youtu.be/Y881yjtFluQ?si=AsgLf9zDUEz7IRKb
오래 사귀었던 전 여친이랑 같이 봤던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감명 깊었던 영화. 할아버지의 마음이, 그들의 인생이 넘 곱고 공감 되어서 난 결혼을 결심했는데, 정작 그녀는 그렇게까지는 감흥이 없었던듯 시크둥 했음. 그래도 내겐 아직까지 최고의 영화. 때론 정말 소중한 것들이 익숙해져서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땐,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감사함을 잊을 때면 오프닝 부분을 다시 돌려보며 그때 그 마음을 되새김질 하는 영화! 유일한 불만은 이걸 비싼 돈 주고 3d로 봤다는 거. 3d 효과 하나도 없었어!
업소년 때문에 집날라간 썰
선함이 영감을 주는구나
나이먹고 보니까 느낌이 완전 달랐던 영화... 처음볼땐 오프닝만 좋았었음. 나중에 보니 픽사가 그당시 가장 잘하던 "놓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는것을 알겠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