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쿠아가 죽는 엔딩을 계획했으면 좀 더 성의있게 준비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걍 작가가 일하기 싫어서라는 이유 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면 팬들 바람대로 해피엔딩으로 성의없이 끝내는 방법이 있지만
또 그러기에는 작가로써 억지 엔딩을 내기는 싫었던 모양이다.
뭐 결국 엔딩만 보면 말이 아예 안되는 엔딩은 아니지만 팬들이 원하는 엔딩도 아니고 그렇다고 의미가 있는 엔딩도 아니었다.
결론: 작가가 일하기는 싫었고 그렇다고 억지 해피엔딩으로 내는 것도 싫어해서 이꼴이 났다.
결국 어떤 결론이든 작가가 ㄱㅅㄲ인건 분명하구나
아쿠아가 자살할 거라는 추측까진 했지만 설마 진짜로 죽일 줄은 몰랐어
그냥 쉽게가자 역량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