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 렐름의 수많은 신들이 속한 만신전은
시어릭이 주문역병이라는 미친 짓을 저질렀을 때는
모두가 합세해서 시어릭을 작은 차원의 감옥을 만들어서
거기에 강제로 감금 시켰음...
하지만 머큘이 불신자의 벽을 세워서
포가튼 렐름의 만신전에 속한 신들 가운데
그 누구도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악한 짓을 저질렀지만 머큘 이 쓰레기 같은 놈
말했을 뿐 대부분 방관하고 오히려 반겼음...
포가튼 렐름의 배경이자 행성인
토릴이 창조되면서 나타난 태초신들을 제외하면
모든 인격신들은 절대신 AO의 정한 법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거나 신앙을 받지 못하면 소멸한다는
법 덕분에 티는 안냈지만 오히려 고개를 끄덕였다구...
그거 최근 허물어졌다고 하지 않음?
최근 판본에서는 종교계 눈치도 보고 돈법사 측에서 이 설정 없앴음 ㅋㅋㅋ
오히려 종교계 눈치 안본거 아닌가 불신지옥 외치던 시절에 나온 게임이란거 생각하면
근데 머큘이 세운거였구나 한참 예전에 들은거라 원래부터 있던건가 싶었는데
머큘은 사실 알고보면 제르갈 에게 신격 받은 다음 죽음의 권능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머큘은 켈렘보르보다 훨씬 유능합니다. 네버윈터 나이츠2의 서브퀘스트 들과 5rd 설정을 종합하여서 추측을 해보면 불신자의 벽이 철거된 지금에서 신앙없느자가 죽을 경우에는 켈렘보르의 차원인 퓨그 플레인에 방황하게 됩니다...이게 불신자의 벽보다는 좋지만 죽음의 신으로서 사후세계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이게 잠재적으로 위험한 일인게 당장 켈렘보르 밑에서 일하는 악마들이 켈렘보르 밑에서 일하는 보상으로 영혼을 요구할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무방비 상태에서 영혼이 사냥하는 무법지대에 방치되는 행위나 다를바 없어요. 머큘은 악날하긴 했지만 불신자의 벽을 새우고 탈주한 영혼이 생기면 추종자들 시켜서 사냥하라고 지시하거나 아예 자기가 직접 처리하기도 합니다. 이점이 가산점이 되어서 제르갈이 삼악신을 무리수를 두고 소생을 했지요...하지만 결과는 네더브레인 사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