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으로 던파를 즐겼던 뉴비 시절
친구 추천으로 런쳐를 어느정도 키웠으나, 어느순간 재미를 잃어서 다른 직업을 해보기로함
그렇게 귀검을 알아봄
일단 웨펀, 광검을 사용하는 것 외엔 딱히 이렇다 할 인상은 없었음
리귀검술 조차 없던 시절인지라 참으로 밋밋해보였음(유일한 공격 액티브가 발도였던가)
버서커는 웨펀보다 눈에띄는 스킬이 있었다만, 그럼에도 "웨펀이나 버석이나" 그런 느낌으로 봄
소울은 친구가 키우는걸 봐서 잘 알고있었는데 그냥 내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그렇게 아수라...게임내에서 한번도 보지못한 미지의 직업
대충 들어서 알고있는 점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정도
검기 같은걸 날린다는 로망 반, 그리고 호기심 반으로 아수라를 키우게 됐음
그리고 어째서 아무도 안하는 직업인지 알게됐다만
그래도 남들이 신기하게 보는 시선이 재미있었던지라 걍 계속 했음
요약.
꼬마일때부터 힙스터라서
설정만 보면 초월한 달인이라지만 현실은 눈깔병1신 소리나 듣기 십상이었던
나도 첨에 아수라 신기해보여서 잡았었지
난 초창기시절 귀검사가 본캐였는데 친구가 아수라 웨이브가 개사기라고 꼬셔서 아수라로 전직함. 전직하는데 2일걸렸다.
'아이스'웨이브라면 좋긴했는데ㅋㅋ
파이어웨이브가 30인데 그당시 던전 길이들이 길고 피통도 높아서 마나가 딸려.. 크아악!
리귀도 없던 시절이면 아수라도 웨이브 쓰던 시절 아니냐
근데 웨이브가 주력이었던건 소울이었지
설정만 보면 초월한 달인이라지만 현실은 눈깔병1신 소리나 듣기 십상이었던
나도 힙스터라서 계약 솬사 했었는데... 60만렙 시절...개쓰레기 계약 소환사...;ㅅ;
당시 렉을 엄청나게 유발했다는 직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