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도 학생인 입장으로 뭐가 되었든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쁜거고 얼굴에 티나고 그런 편이라 이해한다 이 말임 다만 이번에 저게 맞는 거냐? 난 아니라고 봄 저런 식으로 시위해봐야 본인들 얼굴 먹칠일뿐임 다른 시위들 보면 오히려 격하게 하는 사람 제지하는 것도 그 이유잖음...
2.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 새내기 외에 이번 동덕여대 피해자는 없다 그저 본인들이 불러온 일임 결국 일어날만 하니까 저정도까지 불어난 거고 조용히 방관했다가 앗 뜨거 한놈들 지금에서야 분열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인거임 저런거 방관했다가 왜 그랬냐고 타박하는 녀석들이 더 나쁜거라고 생각함
3. 아직까지는 동덕여대만 조질거 같고 다른 여대들은 잘모르겠음..;;; 다른 여대까지 연쇄적으로 반응은 안올듯? 굳이..?
명분을 잃었다. 여기서 모든걸 다 잃었음
내 생각에는 걔네들 나름대로의 명분은 분명 있었다고 봄 중요한건 명분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에서 여론의 지지를 잃었고 그 죄는 모두에게 돌아갈것...
애초에 명분도 없었음. 등록금을 내니까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인것처럼 생각하는데 사립은 엄연히 재단과 그걸 운영하는 이사장의 재산임. 학생들은 그 학교에서 등록금을 내고 교육받을 권리는 있을지언정 그이상의 권리를 주장할수 없음. 공학으로 바꾸는것보다 차라리 폐교하는게 낫다는건 오만하기 짝이 없는 월권임. 겨우 나이 20대 초반일뿐인 여자애들이 현실생각하나 없이 지들 멋대로 떠들고 소리지르고 패악질 부린거나 다름없음. 상대는 명분에서도 실리에서도 힘에서도 위에있는 사람들 상대로 그러면서도 연대해달라고 소리치는건 일반인들이 아니라 지들같은 페미집단임. 이들이 몰려와서 소리지른들 바뀌는건 없을거임. 오히려 단순 건의가 진짜 사안이 되버릴지도 모름. 어쩌면 이번 시위가 오히려 그런 결정을 부추길지도 모름. 이미 현실적으로 신입생수가 줄어든 결과때문에 공학으로 바꾸자는 말이 나오는건데 저런 애들까지 있으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