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이 망해간다는 글을 봤는데
저기는 테마파크 같은 느낌보다는 김치제조공장들이 더 많은 공단 느낌이 아닐까 싶음
왜냐면 위치가 좀 외진 곳이거든
박물관도 사실상 닫은 상태라는데 박물관도 이용 인구가 적으면 의미가 별로 없다 싶기도 하고
근데 그거랑 별개로
차로 한 이십여분 떨어진 번화가 근처에서는
올해도 김치 축제가 열렸다
김치 축제가 계속 이어지는만큼 김치타운도 김치공장들도 계속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물론 저 기사에 나온 위생상태 부적격 맞은 곳은 위생환경부터 개선하고.
솔직히 김치 없이 살라면 힘들어..
몇끼정도 안먹을 순 있는데
겉절이의 아삭함과
보쌈김치의 달콤함과
갓김치의 얼얼함과
파김치의 향긋함과
동치미의 시원함과
묵은지의 새콤함을 아예 잊고 살라면
진짜 살기 힘들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