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확 죽여버리는게 좀 더 좋긴 하네.
보스 중 한명이 괴물에게 마을사람 먹이로 주고 있었는데
나중에 동기는 마을사람부터 잘못한 거라 이해가고, 부모간 사랑 이야기에다가 같이 공감해주는 주인공 동료 덕분에 개심했는데
솔직히 나름 납득이 되긴 하지만 학살은 맞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용서는 못해서 그대로 세탁기 돌아가서 동료 되거나 조연 되면 좀 그렇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목 뎅강 해버리니까 헙...이렇게 되더라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쭙잖게 세탁해서 조연되가지고 이런저런 말 들을 바엔 그냥 개심 후 죽여버려서 아쉬움을 남기는 게 좀 더 깔끔한 거 같네.
게임 스토리적으로도 그 보스의 서사적으로도
죽을수 밖에 없었지 다만 주인공이 봐주면 좀 더 인간적으로 죽을 기회가 나올정도? 거기서 세탁하면 망한 게임임
근데 세탁하는 애니나 게임이 좀 있어서 이것도 설마..? 하긴 함
세탁해서 쓸 애들은 또 확실하게 세탁 잘하긴 함.
행실에 대한 이해는 갔지만 용서는 할 수 없는 위치긴 했지 그래도 개심해서 스스로 처벌을 받았으니 세탁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기도 했고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저런 행동이 당연한 거기도 하고. 다만 보여주기 쑈로 즉결처형한 건 포든이 개 똥멍청한 짓 한 거긴 함
주인공이라면 즉결처형은 막을까 했는데 아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