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헬스장에서 멘탈 존나 깨짐...

[92년생흑마법사]

탈의실에서 그냥 뭐랄까

“이 운동은 타고 나는게 전부다” 라고 말하는 듯한 완벽한 예시의 피지컬을 가진 사람을 봤는데...

역대급으로 멘탈 깨져서 지금도 회복 안되고 있음

남과의 비교 부질 없는거 알고, 어차피 지금까지 허비한 시간과 돈 생각하면 놓치 못할 것도 아는데

걍 좀 그래

[외계고양이]

뭐하러 부러워함 앞으로 마주칠일도 없을텐데

[92년생흑마법사]

같은 헬스장에 비슷한 시간댄디 왜 마주칠 일이 없지

[외계고양이]

아니 다른걸로 마주칠일이 없다는거잖아 그냥 npc취급하고 너할꺼해

[캠핑가고싶다]

근육 형태는... 타고나는것이죠

[어쩔식기세척기]

행복의 잣대를 타인의 손에 쥐어주지 마렴

[정화된 예스웃음]

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조루리Ai]

뭔지는 아는데 나같은 168cm 55kg 개멸치도 매일 운동 열심히 하면서 자부심 느끼니까 너무 울적해하지 말자ㅎ..
난 비참하지 않아..

[92년생흑마법사]

나도 키 169라... 비슷허네

[요리왕 비룡]

걱정하지마셈
아에 운동안하는 사람은 지금 당장 님 몸 보고도 현타오는 사람도 있을텐데
님이 부러워하는 그 몸가진 사람도 결국은 누군가를 보고 또 현타오고 그러는게 인생임

[92년생흑마법사]

뭔가 일부러 인스타도 지웠는데, 아예 실제로 그런걸 보고 나니 타격이 마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