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지스타 후기는 아님
지스타가서 한게 넥슨에서 마우스 패드 받은것랑 마비노기 카페 그리고 인디게임 체험뿐이라서
그 뒤 후일담 같은 것임
부산에서 부모님 만나고 나는 여름 바지에 긴팔 입고 여친은 반바지에 내 잠바 입고 있었음
일요일 부산에서는 마 부산 사람 아니나!(참고로 여친은 경기쪽) 하면서 허세 부리다가 KTX타고 서울로 왔는데
살려줘요 너무 추워요
둘다 이러고 있었음..
그리고 버스타고 집 앞까지 뛰어가다가 여친이 내가 버스 기다리면서 추워서 라면 먹고 싶다는 말을 기억한건지 라면사러 가겠다고 함
그리고 집까지 뛰어가서 보일러랑 코타츠 켜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집에 들어갔는데 입구등이 안켜짐
그리고 정수기도 불이 안 들어오곸ㅋㅋ
보니깐 누전차단기 메인 쪽이 떨어졌더랔ㅋㅋ
그래서 그것 해결한다고 집에 있는 코드 다 뽑고도 안되서
갑자기 예전에 아버지가 서브 다 죽이고 하나씩 키면서 메인 올린게 떠올라서 그대로 따라하니깐 어떻게든 해결 됨..
해결되거 정리하니깐 3시 반..
기상은 7시 기상..
레알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음..
나도 좀 있다가 서울 올라가는데, 그렇게 추움? 부산도 하루사이에 온도 팍 떨어지고 바람 오지게 부는디...
아무리그래도 아직 2자리 유지히는곳이 따시지 않을까 싶다...
그냥 서울이 갑자기 일요일부터 미친듯이 추워진듯 토요일 새벽도 이렇게 춥지 않았거든..
여...친?!
킷사마!! 여친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