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 안되는 곳에서 한동안 산 적이 있음
그 때 내가 볼 수 있던건 12편 짜리 케이온 1기 뿐이었고.
1. 볼게 없으니 그거라도 열심히 들음
2. 보다보니 자막을 외워버림
3. 나중에 자막 떼고 보는데 자막이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 됨
4. 나중에는 그냥 할일 하거나 길 걸으면서 소리만 계속 들음
5. 일본어가 들리기 시작함
6. 다시 인터넷 되는 환경으로 옮긴뒤 애니 라디오를 듣기 시작함
7. 애니랑 달리 일반 회화가 많다보니 30퍼센트 밖에 못 알아듣겠음
8. 그래도 마냥 좋다고 들음, 모르는건 검색함
9 . 어느날 시력교정 수술을 받음(라섹)
10. 일주일인가 10일인가 장님으로 지냄
11. 수술전에 미리 애니 라디오 (52편) 저장해둔걸 또 무한 반복해서 들음
13. 30퍼센트 였던게 70%로 늘음
14. 이쯤되면 일본어 학원을 다님
15. N3인가 N2 따고 나중엔 N1땀
16. 지금은 하디몌급이 아니라면 버튜버 방송은 90%는 다 알아들음
독해나 글 쓰는것도 배워두면 채팅도 실시간으로 칠수 있어서 재미있음
시청자 열명 단위인 개인세 가면 이 마력에 헤어나오기 힘들어질걸?
듣고 보고 말한다! 를 한번에 할수 있는 비쥬얼 노벨류 게임이 교재로 보면 꽤 좋긴 한데.... 16세 여고생짜응이 될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니깐 같은 걸 계속 들려주면서 시력을 뺏으면 된다는거죠?
중간에 자토이치과정이 있는거같은데...
그거 완전 암컷세뇌타락
그러니깐 같은 걸 계속 들려주면서 시력을 뺏으면 된다는거죠?
저온숙성곰팡이
그거 완전 암컷세뇌타락
듣고 보고 말한다! 를 한번에 할수 있는 비쥬얼 노벨류 게임이 교재로 보면 꽤 좋긴 한데.... 16세 여고생짜응이 될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니 숙련된 유게이라면 카무로어를 익히는것이 빠르다!
근데 그거라도 어디냐는 느낌임 일단 말은 통한다는 거잖아 나중에 본인이 부족하면 더 공부하면 되고 ㅋㅋㅋ
중간에 자토이치과정이 있는거같은데...
정신과 시간의 방 ㄷㄷ
하디몌는.... 온두루보다 상급 아닐까...?
그러니까 시력을 일시적으로 포기하는 제약을 통해 청각을 극대화해서 학습하면 된다고?
라디오 뭐들음?
옛날에는 진짜 가리지 않고 다 들었음 성우 위주도 좋고 작품 위주도 좋음
그러니까 리신이 되어야한다고?
그렇게까지 이악물고 안해도 그냥 애니 몇편 보다보니 어느새 일본어 겜튜브 영상 들을정도는 되던데 물론 읽기는 조또 안되서 유튜버가 인게임내 텍스트 안읽어주면 겜내용 못알아먹음 ㅋㅋㅋ
그거 완전 슈로대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