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토커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았지만 이번에 신작이 나오고 원래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라고 들어서 갑자기 기대되네.
내가 아는 정보는 오픈월드/비선형적/생존/공포/FPS라는 이야기인데
나는 오픈월드라는 장르를 굉장히 좋아함. 엘더스크롤, 폴아웃 시리즈를 좋아하고
특히 오픈월드를 구성하는 세력, 인물들과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주고받기를 원함.
예를들어 내가 한 행동에 따라 주변의 반응들이 달라지거나. 그래서 유비식 오픈월드는 별로 안좋아함. 깊이 없는 퀘스트 남발은 좀...
비선형적 플레이는 내가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고를 수 있는걸 좋아함. 선택지가 많은 것도 좋고.
그래서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프레이를 엄청 좋아했는데. 오픈월드 젤다 시리즈도 그렇고.
발더스 게이트3도 좋은 게임이었지.
생존의 경우는 조금 자신 없음. 나는 러스트나 좀보이드같은 생존 게임은 경험이 거의 없거든.
그리고 너무 디테일하게 구현해서 게임 플레이가 불편한건 좀 걱정됨.
공포의 경우는 오픈월드와 공포가 결합한다고 하니 기대되네.
FPS는 비교적 라이트한 게임 위주로 경험이 있는데 이 게임은 하드코어한 FPS라던데 실제로 어떰?
낼 해보면 됨 ㄱㄱ
해보고 재미 없으면 저주해주마!
자기 취향을 객관적으로 나열해도 막상 해보면 다르게 느껴지는게 겜이다보니 ㅇㅇ 겜패로 찍먹해보고 괜춘하면 질러도 될거임
캐릭터 성장 요소가 없어서 호불호 갈릴 거 같은데. 애초에 오픈월드 보단 FPS에 중점을 둔 게임이라 안 맞을 수도 있음
찾아봤을 때 어쩐지 빌드 개념이 없는거같더라. 아티팩트가 퍽 요소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고. 그렇다면 총기 개조가 좀 흥미로우면 좋겠는데.
디테일은 있어도 택티컬은 없다는게 총평임
보건데 딱맞음 니가 어려워하는 부분인 생존이란게 크게 어려운거 업음 밥먹고 물먹고 치료템 챙겨주고 정도임 다른건 문제해결이 다양하진않음 깊이없는 퀘스트남발도 있는편이긴함 그럼에도 만족할만할거라 생각이 듬
설명만 접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게임들의 요소가 연상되는 것들이 많아서 기대감이 생기더라고. 모든 요소가 아주 좋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것들이 일정 수준은 갖춰져 있다면 분명 괜찮은 게임이겠지.
호불호가 좀 씨개 갈림 재밌는 사람한더디 초 갓겜이지만 안맞는 사람은 이거 게임에서 주는 스트레스를 감당 못할정도 그래서 명성은 높지만 메이져 게임이 되지못함
그래서 기대만큼 불안이 크더라고. 이렇게 좋은 요소들이 있는데 왜 메이져가 아닐까? 같은 생각이.
생존요소는 당시에는 나름 새로웠지만 요즘에 와서는 딱히 생존게임이라고 할정도는 아님. 걍 적당히 물이랑 음료 마시면 되는 정도? 딱 폴아웃 정도 생각하면됨 2편에서 좀더 시스템이 다듬어질수도 있는데 생존쪽으로 그렇게 하드하지는 않을꺼야 폴아웃하고 비교하면 좀 더 전투 중심적인게 스토커
보통 스토커 시리즈에서 생존요소 디테일한거 말하는 경우는 모드 플레이한 경우가 많을껄. 최근에 무료 모드 하나 해봤는데 본편보다 너무 시스템이 어렵더라
그렇다면 생존 관련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 디테일이라는 표현이 불편한 플레이란 뜻으로 쓰인 경우가 많아서 괜히 겁먹었는데.
굳이 하드코어라고 부르자면 인벤토리 관리가 하드코어한 쪽이라서 구작이라도 한번 해봐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무게 시스템은 참아도 그 요상한 수납 공간 관리는 조금 짜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