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한때 원나블 밑에있는 소년배틀만화물중에서는 탑수준의 인기만화였는데
그 수준이 어느정도였냐면
그당시 인기배틀만화의 척도중 하나였던 캐릭터 배틀게임이 ds시절까지 꾸준히 나온건 물론이고
짤과는 다르긴 하지만 문방구 앞에서는 작중 키아이템으로 나오는 반지(봉고레링 등)뽑기까지 있었다.
그리고....
전설의 나락의 시작점인 리얼6조화편이 나오고
위에있는 모든 인기가 거짓말이라는듯이 작품에대한 언급이 없다 싶어지고
시몬패밀리편을 거쳐
빈디체편까지 뇌절의 뇌절을 거듭하다가 어떻게든 완결을 내긴했다.
근데 망했다는거 치곤 존나 오래 연재한거 아님?...
오늘의교훈:부잣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
사족:
이후 작가는 두번째 소년배틀만화까지 대차게 말아먹고 출하당한 이후
두번다시 소년배틀장르의만화를 그리는일은 없었다고전해진다...
이거 보면 작가의 만력이라는게 무한한 재화가 아닌듯
그래도 최근에 그리는 만화는 꽤 팔리더라
이거 보면 작가의 만력이라는게 무한한 재화가 아닌듯
자가복제를 스스로 용납하냐 안하냐로 많이 차이나는거같음
요즘은 추리물 그리고 있는데 대놓고 브로맨스 팔이+설정이 너무 중2병이라서 버티기 힘들다 셜록홈즈와 제임스 모리아티의 후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미ㅆㅂ ㅋㅋ
특유의 그 똥을 쌀까 말까 하는 표정이 좀 그래
참고로 저 작가는 영 매거진 출신이다
초중딩씹덕녀들의 성전 아니던가
리본은 진짜 부녀자들 천국이였음..
가히리 초반에 필살탄 쏘면서 하하호호 개그하는게 재밌었는데 배틀만화로 장르변경하고 안봤음...인기는 장르변경 하고 대박났지만
근데 요즘도 그렇지만 다른 장르 만화가 어느순간 소년배틀만화로 노선 트는건 흔한 일이었던지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