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다!
구세대와 신세대를 다룬 이야기는 보통 구세대든 신세대든 감독이 집중하려는 세대를 대게 긍정적이고 가끔씩 이런 부분은 부정적이긴 하지~하며 짚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진짜 거침없이 두 세대들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보여줌.
거칠다는게 마냥 부정적으로 다룬다거나 획일적으로 묘사하는게 아니라 굉장히 다방면으로 묘사함.
사실은 얘도 착했어~ 어쩌구저쩌구~ 용서해줘~용서할게~하하호호 우리는 다 친구친구~ 이렇게 넘어가는 식이 아니고 얘는 나쁜 놈이지만 이런 부분을 고치려한다. 그게 잘 안되고 그 나쁜 놈이었던 부분을 완전히 덜어내진 못하지만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딛어본다.
얘는 착한 놈이었지만 이런 부분들에선 마냥 착하기만 하진 않는다. 사회에 찌든 면도 있고, 사회에 데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에 삼켜지지 않고 옳음을 행하려 끝까지 애쓴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섬세히 묘사함.
그리고 시즌 2가 되니깐 액션 연출이 시즌 1이랑 비교도 안되게 진일보했잖아!!!!
시즌 6까지 있다고? 미친!!!! 존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