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오픈하면 제대로 할거라 엄청 길게는 안 해서 틀릴수 있지만
하기전이나 하기후나 비슷함
캐릭터 게임에서 캐릭터는 합격인데 게임은 좀 미묘함
이 장르가 맛있게 맵게 만들기가 참 어렵긴해
캡사이신 듬뿍 친 매운맛 만들기도 누가 먹어도 이건 걍 달다 달아 하는 맛 만들긴 쉬운데...
그래서 보통 온도다른 탕 사우나 잔뜩 만들어놓고
뜨거운게 좋으시다구요? 여기 이 불한증막가세요
적당히 뜨신게 좋으시다구요? 여기 온탕가세요
뭐 이런식으로 하는 느낌인데...
아직 탕 숫자가 부족하다 해야 하나
몇몇 생각나는 겜들 떠올려보면 조금은 시간이 더 필요한가.. 싶긴 하다
암튼 기존 소전1 플레이적으론 손 논지 좀 됐지만 새 스토리는 나올때마다 응애난이도로 밀면서 보는 입장에서
기존 캐릭터들과 서사의 연장이 보고 싶어서 출시되면 플레이는 할 텐데
이게 소전 모르던 신규유입들한테 어떨진 모르겠다
그릇과 수저는 이쁜데 결국 맛은 그 안에 든 음식의 몫이지
보통 겜이 흥하려면 깊게 파고들 캐릭터, 스토리, 설정이 있거나 아님 게임이 재밌거나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론 게임성은 그냥 흔한겜 된거 같음
근데 이 장르가 진짜 적당히 맛있게 맵기가 어렵긴 해. 거기에 bm특성상 조절이 더 힘들고..
걍 흔한 srpg겜 좀 아쉬움 정식 나오면 해보긴 할텐데 길게 잡아볼랑가는 케릭 나오는 매력에 달렸는데 갠적으론 연출이 불호에 가까운지라...
나도 이야기가 궁금해서 할건데, 겜이 재밌을지 걱정이 앞선당 ㄷㄷ 유저들 팍팍 늘어서, 소전1 초창기 느낌 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