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시 부진해진 서양게임계는 물론 국내 게임계에도 데더다, P구라, 산나비 등 동서양 가릴거 없이 수많은 갓작이
쏟아졌던 23년은 이견의 여지없이 게이머들에게 있어 최고의 해 중 하나였다고 봄
이 전에 11년도, 13년도, 완전히 과거로 가면 98년도 등 역대로 꼽을만한 해들이 많으나 갠적으로 잊을 수 없었던 해가 있었음
바로 2016년
갠적으로 싱글 및 멀티 슈터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멀티는 물론 싱글쪽에서도 지금 돌이켜보면 이게 실화인가 싶을 정도의
수많은 갓작이 쏟아진 해였음 오버워치가 왜 갓겜임 하는 유게이들 있을까 싶어 말하는데 16년도 런칭시기엔 ㄹㅇ 갓겜 맞았다...
진짜 이 당시에 헬퍼이슈로 롤이 나락을 가고 멀티겜 대중적으로 할게 녹록치 않네 싶다가 오버워치가 딱 나와줘서 정말 풍족하게
지낼 수 있었음 혼자있을때 멀티는 배필이나 타폴하면되서 진짜 1년내내 총질할 수 있었던 해임
그래서 할게 총질밖에 없었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오픈월드, RPG, 전략, 어드벤처 고루 명작내지 수작 하나씩은 배출했었음
갠적으로 돌이켜보면 진짜 가장 저평가된 해중 하나 아닌가 싶음 진짜 이때 너무 행복했었다
...유머는 저 위 슈터 프랜차이즈들 중 지금 제정상인게 둠밖에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