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백삼림)
스승님. 제자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말해보거라.
스승님은 숲에서 오래 생활하고 계신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어떻게 조달하고 계신건가요?
음... 고기나 약초는 이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작물에 관해서는, 밭에서 수확해온다.
어... 스승님께서 농사를 짓고 계셨던 것은 몰랐습니다.
나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
내가 알기로- 그 밭은 철권문의 밭이다.
도둑이야!
나는 도둑이 아니다.
내가 작물을 수확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항의하지 않았다.
(항의했다가는 찢겨죽을게 뻔하니까 그렇겠지.)
...제자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다른 일상용품들은 어떻게 구하시는겁니까?
직접 구할 수 없는 것들이 필요하면 시장에 간다.
공동산의 무색광장도 있고, 산 아래의 마을에도 시장이 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쓰는 은전은 어떻게 구하시는건가요?
저는 필요하면 철권항에서 대장장이 일을 합니다만, 스승님께서 일하시는건 보지 못했는데요.
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은전이 없어도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강도야!!
나는 강도가 아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는 당연히 제대로 값을 지불한다.
아니, 수중에 은전이 없는데 어떻게 값을 치른단 말입니까?
마침 시장에 가서 볼 일도 있으니, 직접 보여주겠다. 스승을 따라오거라.
(무색광장 입구)
오... 그 미색, 네가 바로 탈백유란이 틀림없군.
본 공자는 너를 나의 셋째 측실로 삼아주기 위해 임안에서 직접-
(갈무리 중)
(짤랑)
오늘은 수확이 나쁘지 않구나.
강도살인이야!!!!
이것은 강도살인이 아니다.
나는 그저 야생의 귀공자에게서 은전을 수확했을 뿐이다.
(나는 대사형이 최고의 미1친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보다 더 미친것 아닌가.)
아무튼, 모처럼 시장에 왔으니 이 스승이 제자에게 맛난 음식을 사주겠다.
하후란은 묘하게 신이 나서 당신을 이끌고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과자와 간식거리를 안겨주었다.
당신은 이를 순순히 기뻐해도 되는 것인지 알 수 없었소.
이거뭐 인게임 그대로야 쓴거야 딴죽 타이밍이 너무 원작이네
하후란의 구력이 상승하였다!
저랬다간 무림공적으로 몰리기 십상이니 초출들은 따라하지말자
괜히 스승님이 정파인임에도 강호에서 여마두 소리 듣는게 아니구나...
하지만 그런 탈백유란도 조활의 고기몽둥이앞에서는 무력했어요
근데 하후란과 용상 하는짓 보면 당뾰이는 심해도 개구쟁이 수준인지라 근데 하후란 저리된건 당뾰이 탓이자너
하후란은 언제나 댓가없는 쾌락을 원하오
하후란의 구력이 상승하였다!
괜히 스승님이 정파인임에도 강호에서 여마두 소리 듣는게 아니구나...
이거뭐 인게임 그대로야 쓴거야 딴죽 타이밍이 너무 원작이네
하지만 그런 탈백유란도 조활의 고기몽둥이앞에서는 무력했어요
저랬다간 무림공적으로 몰리기 십상이니 초출들은 따라하지말자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심상 -100
근데 하후란과 용상 하는짓 보면 당뾰이는 심해도 개구쟁이 수준인지라 근데 하후란 저리된건 당뾰이 탓이자너
제삼향 탓이지!
어허 남편탓입니다 아무튼 남편 탓이야
돈구하는 방법은 대사형이게 배웠음.
몇갑자 이상 내공이 쌓이면 찌찌부터 환골탈태 한다는 내용을 난 전적으로 믿고있다
하후란은 언제나 댓가없는 쾌락을 원하오
은전은 애초에 주려 하였으니 미리 받았을 뿐이고, 거기에 모욕을 좌시하지 않는 무림의 법도가 조금 끼어들었을 뿐인.
측실? 저거는 자1살과 다를바 없다
으악 미친여자다
현룡문의 장문은 납치한다
근데 측실드립친건 자연사고 은전은 더러운 입으로 하후란의 귀를 더럽혔으니 응당 배상해야하는거지!
모내기잖아...
용상보다 심하잖아ㅋㅋㅋㅋ
아니 너무 공식 같아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스승을 조활이 구력으로 어떻게이기는거
틀렸다 조활아 저 짓거리를 누구에게 배웠겠느냐
원본 스토리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