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SCP 재단 위키는 잼민픽이라고 하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었고
따라서 '나름대로 분석적, 전문적인 척하는 크리피파스타'를 쓰는게 2010년대 초중반의 메타였지만
2010년대 후반부턴 그 '분석적, 전문적 잣대'를 돌려까면서 지 할말 하는게 메타가 되었음
대표적으로 SCP-3999 탈로란이 있겠네.
그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후자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
왜냐하면... 아까 들었던 3999 예시처럼,
해석은 힘들면서도,
영양가는 없고,
게다가 공포나 참신성은 우선 순위에서 미뤄두고,
작가가 감수성에 휘둘려서 휘갈기는 글이 대다수기 때문임.
그나마 3999는 그 장르 안에선 거의 최초였고 잘 쓰였다고 평가받는 수작이라고 하더라고
다만 역시 편한 해석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명확한 정답이 없다는 것은 공포물로써는 플러스지만
그게 '작가가 의도한 공포의 전달 수단과 펀치 라인조차 없어서,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는 영역까지 갈 경우, 불호가 더 큼
3999는 대략적으로 정해진 해석이 있었지만, 펀치라인과 해석을 따라가는길 자체가 호불호 갈리는 영역이었고
알렉스 톨리와 비현실부 같은 글은, 그냥 이상의 오감도, 아니 차라리 조현병 블로그를 한 번 더 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당장 유게 뻘글을 싸고, 그걸 올린 담에, 추천수 조작해서 +60으로 만들면, 유저들이 알아서 온갖 참신한 해몽을 다 해줄 거 같더라고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럼, 이러한 범주 내에서 뇌절하지 않은 작품, 나름 해석이 가능하되, 작가가 의도적인 모호함을 주는 작품이 있다면
역으로 그걸 유게 뻘글 식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SCP-001-터프토를 유게식으로 왜곡 해보려고 해.
다음 글은 SCP 재단 위키 Tufto가 작성한 글을 토대로, SCP 재단 한국어 위키의 번역자 분들의 번역물을 바탕으로 썼으며, 일부 인용 및, 글의 재미를 위한 과장, 빠른 이해를 위한 많은 왜곡, 그리고 서순의 변경 등이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출처: https://scpko.wikidot.com/tuftos-proposal)
배경 지식:
- 나오면 세계멸망한다고 호들갑 떠는 주홍왕이라는 괴물이 있음.
- 임신한 소녀에게 몹쓸 짓을 해서, 주홍왕의 아바타가 태어나는걸 막는 몬톡이란 박사가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SCP-001-터프토는 꼴림과 페티시즘에 대한 은유로 이해하면 편해
<서론>
재단은 그걸 정량화해서, '최적의 꼴림 각도, 꼴림 태그 목록' 등을 찾아내고 검열하려고 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있다.
다음은, 재단이 SCP-001을 격리하는 절차다.
해석
" 우린 이 개념을 근본적으로 격리 검열하는 걸 이미 포기했음, 하던 일이나 잘 하자. "
비정상적 요소를 격리하는걸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
그 근원인 SCP-001의 격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해석
" 비정상적인 사람은 Tag: Lingeries, Tag: Gigantic_Breasts 같은 해괴망측한 개념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세상 전체를 다 뒤져보니까, 너나할 것 없이 저런게 나오는 성인물을 만들기 시작하더라. 왜 그러지? "
재단은 SCP-001을 격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뭔지 파악하지도 못하는데
왜냐하면 '방통위', '게관위' 같은 꼰대 집단이기 때문임
이 꼰대 집단은 맨 처음 '불법 음란물 (SCP)' 들이 범람해서, 사회에 혼란을 준다고 생각해 설립된 기관이고
연구를 거듭하고서야 겨우 불법 음란물들의 근원은 얄궂게도 우리의 성욕 때문이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했음
즉 재단은 인간이 성인물에 꼴리는 이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재단은 이러한 성욕 개념 자체가 사회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는 개호들갑을 떨면서도,
완전한 검열은 곧 우리의 모든 성욕을 거세하는 것과 같다는 걸 알기 때문에,
O5 평위회라는 높으신 분들이, 성욕을 격리하자는 제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
그러면 우린 이제 다음에 나올 글이 뭔지 대강 알 수 있음
인간의 성욕이 존재한다는건 당연한 개념이나,
그걸 존나 긴 보고서까지 만들어야 겨우 이해할락 말락할 정도인 개꼰대 재단이
꼴림이란 개념을 눈치채지까지 대체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인 것임
이하의 내용은 그 장대의 여정의 일부이며,
대부분 면담의 방식으로 진행됨
해석
재단 " 우리 기관의 설립 기원은 회의록을 분실해서 없어졌어요.
전에, 불법 게임을 배포함으로써 사회에 혼란을 주던 작가를 체포했는데
그 자를 심문하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해석
몬톡 " 이런 이상한 그림 나오는 게임을 파는 의도가 뭐야? "
게임 제작자 " 의도는 뭔;; 걍 검열로부터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
몬톡 " ??? 야겜을 파는게 왜 자유야? "
게임 제작자: " 이젠 팔지도 못해. 니네들이 다 때려잡잖아 "
해석
게임 제작자 " 근데 님, 낯이 익은데,
혹시 트위터다가 야설쓰는 '최강박사@몬☆톡' 님?
와 이중성 개쩐다 "
출처: https://scpko.wikidot.com/scp-231
해석
몬톡 " 그거 연구용으로 쓴 거다,
너 같은 비정상인을 체포하고 남긴 증거를 분석해봤는데,
그래야 성욕? 이라는 괴물이 풀려나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서 따라해봄 "
해석
게임 제작자 " 아니 님아... 남의 페티시 노트를 보시고
그걸 그대로 따라했다고? 돌겠네 "
해석
몬톡 " 그건 됐고, 니네들 트위터에서 보니까 다 나와있었어
※※, ☆☆, ○○, 비슷한 커뮤 말투를 쓰시더구만? 너희들이랑 무슨 관계야? "
게임 제작자 " 그건, 조금 민감한데...
우리가 가끔 다른 작가들이랑 친목하거나, 영입하거나, 싸우거나 하는 건 맞긴 한데,
혹시 동인 작가가 전부 야짤쟁이라거나, 우리랑 같은 분야에서 활동한다거나 하는 오해 아니야?
해석
몬톡 " 뭔 개1소리냐, 게관위가 있기 전부터 트위터엔 음란물이 넘쳐났어!
너네들이 트위터 배후 조종해서 음란물 퍼트리는 수작부리는 거 모를 줄 알아? "
게임 제작자 " 아니 말 돌리지 마, 인간 태초부터 딸쟁이는 넘쳐났거든? 그걸 왜 우리 탓을 하고 지랄이야
물론, 그 새끼들 중에 우리가 양지 가려는게 아니꼬운 놈도 생기고, 도덕적 우월감 느끼려는 부류도 있겠지
됐다, 같은 업계인도 아니고 너한테 말해서 뭘 알겠냐 "
해석
몬톡 " 제발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말해줘! "
게임 제작자 " 그러면 그걸로 나 고소하고 언론전 펼치게? "
해석
게임 제작자 " 너 근데 왜 자꾸 여기 관심가지냐? "
몬톡 " 모르겠어... 나도 게관위를 오래 하다 보니까 망가졌나봐.
너희들이 말하는 '꼴린다'는 개념을 알아내기 위해
모든 형태의 엉덩이를 바라봤고, 이젠 자다가도 여자 빵댕이가 보여
모든 태그와 작가의 명칭을 외웠지. 그런데도 모르겠어.
난 그저 알고 싶어, 대체 그게 왜 '꼴린다'는 거지? "
게임 제작자 " 와나 시발 변태새끼 "
해석
게임 제작자 " 좋아 너님 새끼 맘에 들었다.
좋아, 꼴린다는 개념이 뭔지 알고 싶다면, 다음 3대 명작을 해봐
'여장산맥', '항봉무녀', '대마인 시리즈' 그러면 인정해준다 "
몬톡 " 3개의 게임은 꼴린다는 개념을 이용해서 '만드는' 건가,
아니면 꼴린다는 개념으로부터 '만들어진' 건가? "
게임 제작자 " ㅋㅋㅋ 시ㅋㅋㅋㅋ발ㅋㅋㅋㅋ
내가 어떻게 알아? 둘 다요 둘 다, ㅂㅅ 새끼야ㅋㅋㅋ
솔직히 첫번째는 꼴렸고, 두번째는 내 픽 아님ㅋㅋ
근데 이 두 개 전부 즐길 정도면 세번째 겜도 잘 해볼듯? "
<다음 면담>
해석
게임 제작자 " ㅋㅋㅋㅋ 해봤냐? 진심? 진짜 해봤음?"
몬톡 " 찾아는 봤는데, 인터넷 커뮤상에서 언급만 되더라
게임 제작자 " 아, 그랬겠지... "
몬톡 " 그래서 티스토리 리뷰 글을 봤어, 이쁜 여자애들 나오는 명작이던데 "
해석
게임 제작자 " 어? 혹시 그거 낚시글 본 거 아니냐?
'저출산을 극복하는 일본의 감동 스토리~' 로 시작하는 글이지?"
몬톡 " 아니 어떻게 알았지!?? "
게임 제작자 " 아 그거 각색한 버전이야
어쩌다 우연히 여장산맥을 해봤는데, 그거 여자애들 아니야. "
해석
몬톡 " 그래... 그럼 믿어야지 뭐. "
게임 제작자 " 그럼 내가 질문 하나 해도 됨? "
몬톡 " ㅇㅇ "
게임 제작자 " 님이 쓴 야설 얘기 좀 해보셈 "
해석
게임 제작자 " 거기서도 근친게이 소재가 쓰이던데,
혹시 너 네 동생 보고 꼴려서 쓴 거 아니냐? ㅋㅋ "
몬톡 " ... 뭐 씨,발? 독방으로 꺼져! "
게임 제작자 " 어이쿠 미안, 다음엔 항봉무녀 해봐ㅋ"
<다음 면담>
해석
게임 제작자 " 미안 "
몬톡 " 나도 미안해, 전문가 답지 못했어 "
해석
게임 제작자 "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너 꼴린다는 개념이 뭔지 알긴 하냐?
뭐가 꼴리는지, 네가 꼴리는게 뭔지 좀 말해봐 "
몬톡 " 그에 대해선 많은 이론이 있지,
두족류나 연체류의 수족,
숙모나 형부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다.
'가슴'이나 '엉덩이' 등등... "
게임 제작자 " 거 참 하나같이 고리타분하네...
잘 들어, 꼴림의 트렌드는 변화하는 거야.
이건 실시간이자, 양방향적인 거라고
지금이야 점순이가 츤데레녀지만, 그게 나올 당시 점순이가 꼴렸겠냐고~ "
해석
몬톡 " 꼴린다는 개념이, 과거의 작품에 타임슬립으로 간섭해서, 점순이를 꼴리게 만들었다고? "
게임 제작자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아 집어치우고, 니 야설 얘기나 해보자 "
해석
게임 제작자 " 야설은 '엄마가 넣었다, 자1지가 싼다' 이렇게 쓴다고 꼴리는게 아니야
근데, 신기하게도 네 작품은 그따구로 썼는데도 존나 꼴린다? "
해석
게임 제작자 " 혹시 너 네 남동생 보고 꼴렸냐? 그 음습함이 작품에... "
몬톡 " 닥쳐 "
게임 제작자 " 아니 난 진짜... 이해가 안돼...
'항문에 박는다', '형아가 싼다'
이따구 야설이 어떻게 조회수 1위를 하고 다들 즐딸하냐고! "
해석
몬톡 " 그 야설을 쓸 때... 난... 쫌 분노했음..."
게임 제작자 " 미1친ㅋㅋ, 혹시 우리가 네 동생을 NTR했다고 생각했던건 아니지? "
몬톡 " 닥쳐, 너희들을 쫓다가 내 동생이 실종됐다고! "
게임 제작자 " 야 이 새끼 피해망상이 BSS 급이네ㅋ
좋아 그럼, 님이 그 야설 쓸 때, 그냥 분석에 의해 쓴 게 아니라 그 말이지?
새끼ㅋㅋㅋㅋ 너도 쪼끔 사람답네ㅋ
해석
게임 제작자 "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서 꼴림은 다양한 형태로 반복됐어
님은 그것 때문에 수많은 범죄와 터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겠지
ㄱㄱ, 학살, 폭력...
하지만 그게 정말로 고작 페티시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음?
뭔가 어려운 질환이나 죄악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면 너무나 이해하기 쉬운게 바로 꼴림이야 "
몬톡 " 뭔 소리야 "
게임 제작자 " 꼴린다는 개념은 단순히 로1리타가 아니야
누님도 아니지, 어쩔 땐 말박이기도 하고, 어쩔 땐 돌고래를 박겠지
꼴림은 많은 인류에게 위로였고, 어쩔 땐 욕망의 근원이 되었어
우리는 우리가 믿는 대로 페티시를 만들 뿐이야 "
해석
몬톡 " 어... 그러니까, 꼴림은 변신하는 신이네? "
게임 제작자 " 아니;; 씨1발 병1신아, '꼴린다'는 바로 개념이라고! "
몬톡 " 너희들은 19금 피규어 같은 동상을 만들어서 꼴려댄다며 숭배하잖아! "
게임 제작자 " 하, 씨1발. 됐다, 말을 말자...... 항봉무녀는 찾았냐? "
해석
몬톡 " ㄴㄴ 못찾았어.
그나저나 요즘 불안한게, 우리가 오히려 너네들의 활동을 자극하는것 같더라 "
게임 제작자 " 헌법 소원 당했지? "
몬톡 " 알면 수수께끼 내지 말고 처음부터 다 말하랬지 "
게임 제작자 " 네가 내 게임을 망쳤어. 내가 왜? "
해석
몬톡 " 이 지랄도 지친다 "
게임 제작자 " ㅇㅇ 동감임, 근데 슬슬 끝날 각이 보임.
님도 꼴린다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럼 님도 알겠지, 내가 왜 게임 개발자 '였는지' "
몬톡 " 범죄자 주제에 잘난척 하지 마 "
게임 제작자 " 하 씨... 조심해라,
여장산맥도, 항봉무녀도 못했으면, 대마인 시리즈 파괴력이 좀 쎌거다? "
<다음>
해석
몬톡 " 저 큐브! 저 임신! "
<다음 면담>
해석
몬톡 " 뭐하는 거야? "
게임 제작자 " 스팀 등록 신청 중이야. 해볼 건 해봐야지 "
몬톡 " 우리 허가도 안 받고? "
게임 제작자 " 글쎄... 넌 이미 날 이해했잖아. "
몬톡 " 그래 "
해석
게임 제작자 " 요즘 혼란스러워, 이걸 정치에 이용하질 않나,
커뮤간 분탕이 일지 않나, 성별 갈등에 쓰이질 않나
우리가 원했던 건, ...단지 재미있는 야겜을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
몬톡 " 이해해 "
해석
몬톡 " 말해줘, 내가 수립한 야설 작법이 성욕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긴 할까? "
게임 제작자 " 이 새끼가 끝까지 정신 못차리네
넌 네 진심이 담긴 야설을 쓴 거야, 그건 아무도 따라하지 못해
넌 사악한 성욕마귀인 우리들이 네 동생을 따1먹었다고 생각했고,
그 울분을 작법으로 만든 거라고
물론 네가 존나 초보 작가긴 하지
그리고 네가 게시한 글은 그냥 단지 변태 망상 찌꺼기였고
근데 게관위가 성욕을 격리한답시고 스스로 야설을 배포한 거야!
이 시츄 자체가 존꼴이지, 누군가는 그걸로 계속 치지 않겠어? "
해석
몬톡 " 홀리 쉣,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야... 멈춰야 해 "
게임 제작자 " 소용 없어, 너네 상관은 절대 이해 못해. 아마 계속 인터넷에 나돌걸?
왜 우리 같은 이상 성욕이 생기는 줄 알긴 알아? "
해석
몬톡 " 왜냐하면 그건 억제된 성욕과 그 배출구가- "
게임 제작자 " 니네들이 비정상이라고 싸잡으니까 그런 거잖아
건전하게 즐기고 싶은 페티시가, 실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하고 같이 싸잡혀 정의되고
억누르는 세력이 강해질 수록, 불법 성인물이나 불법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겠지 "
몬톡 " 우리 잘못이었다고? "
해석
몬톡 " 아니야, 인간의 성욕은 정의될 수 있어. 올바르게 해소하는 기준이 있을 거야 "
게임 제작자 " 박사, 재밌는거 하나 말해줄까?
난 돌고래로 꼴려
언제나 그 꿈을 꿔
눈 앞에서 그 꼬리가 살랑거리고,
부드러운 가리비가 쩍쩍 벌어지는데
유선형의 몸체를 쓰다듬으며, 우린 함께 유영하며 맺어져
아주... 아주 그냥 끝장나지... "
몬톡 " 역겹군... 수간에 비하면 검열이 차라리 나을 정도야 "
게임 제작자 " 하지만 그러면 나는? 나는 평생 만족따윈 모르면서 살라고? "
몬톡 " 저기, 저게 정말 외국 스팀 페이지인가? 대체 어떤 성벽이 있지? "
게임 제작자 " 누가 알겠어?
사지절단, 인체개조, 수간, 노예... 너무 많지.
난 이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만, 동시에 중독됐어
아마 딸치다 좇이 터질 때까지 계속 찾을 거야 "
몬톡 " 그만 두는 건? "
게임 제작자 " 이미 단칸방 보증금 빼서 만든 게임도 망했어
내가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겠어? "
해석
게임 개발자 " 이제 페티시가 뭔지 알겠지?
터부와 갈등, 금기
우리까 꺼리지 않는다면, 꼴리지도 않을 거야
그러다 보니 다소 범죄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전혀 부자연스러운게 아니라고 "
해석
몬톡 " 이제 어쩜...? "
게임 개발자 " 어쩌긴, 야겜 제작으로 고소하시던가
어차피 시대의 흐름은 막지 못해 "
해석
몬톡 " 하나만 묻자. 내 동생, 정말로 니들이 안 따1먹었냐? "
게임 제작자 " 아니 시발 아직도 범죄자로 모네, 우린 그게 누군지도 몰- "
<게임 제작자 고소 이후>
몬톡 " 우리 조금만 더 유연해집시다 "
게관위 " 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