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신용을 상징하는 스위스 용병.
이러한 배경에는 은근 씁쓸한 사실이 숨어 있는데
알프스 산지를 중심으로 겨우 낙농업으로 먹고사는 당시 스위스에서 먹고 살기 위해선 용병일을 하는게 당연시 됨.
용병업 자체가 하나의 국가 사업이 되니까 일종의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내가 고용주를 배신하면 내 친구나 친척, 혹은 아들이 용병일을 할 수 없어 굶게 된다. 그러니 죽더라도 돈을 더 주더라도 고용주를 배신해선 안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스위스 용병들은 국가의 이름을 걸고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서 전 유럽을 떠돌아 다님.
물론 잘 싸우던 것도 큰 장점이었지만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보다 더 큰 메리트는 없었음.
절대 배신하지 않았다는 거로 아직도 스위스 근위대가 바티칸에 배치되는 거 생각하면 브랜드 가치가 정말 오래가긴 함
농지도 거의 없이 산 밖에 없어서 찟어지게 가난했던 나라임 부유해진거 백년도 안됨....
뭐 마지막까지 고용주를 위해 전멸하거나 했지만 실제론 은퇴후엔 자체적로들 제거까지 됬다지....
그래서 용병이라면 치를 떠는 이 양반도 스위스 용병은 인정하는 이유가 있죠.
자체 적로들 제거가 뭐임
다르게 말하면 다른 용병들은 더럽게 말 안들어먹었다는거 용병의 기본은 신뢰다! 가 아니라 용병은 말 안듣고 돈떼먹고 통수치는놈들 잔뜩인데 스위스 용병은 다르네? 라는느낌
뭐 마지막까지 고용주를 위해 전멸하거나 했지만 실제론 은퇴후엔 자체적로들 제거까지 됬다지....
std414
자체 적로들 제거가 뭐임
자체적으로 같은데
자체적으로들 오기인거 같은데 그래도 이해는 어렵네
은퇴 후에 자체적으로 제거될 필요가 있나???
적로는 죽은거지....?
루베이 : 음 내 애마 1호 단계넘음 이 왜?
국가거 자체적으로 은퇴자들 제거했다는듯. 나쁘게 표현하면 은퇴하고 돌아오면 농사나 낙농업 기술도 없이 쌈박질만 하고 돌아온 백수로 볼수있어서 그렇다는군요.
돈많음+PTSD의 화신같은 존재라 고향 돌아와봐야 폭탄이나 다름없어서 마을단위에서 쓱싹했단 썰이 있긴 하지 진짠진 모르겠지만
임용한인가 역사학자 영상을 보니까 나이먹고 집으로 돌아오면 ptsd로 멀쩡하지 않고 포악하고 행패부려서 결국 자체적으로 고향에서 제거 되는 수순을 본다던가…
농지도 거의 없이 산 밖에 없어서 찟어지게 가난했던 나라임 부유해진거 백년도 안됨....
스위스가 찐 부자들만 여행가는곳이라면서?ㅠㅠ
진짜 여행지로 존나 좋긴해 근데 그만큼 비싸..
그리고 밑동네인 이탈리아 놈들 때문에 용병이란 직업의 인식이 나락간것도 한목함
절대 배신하지 않았다는 거로 아직도 스위스 근위대가 바티칸에 배치되는 거 생각하면 브랜드 가치가 정말 오래가긴 함
그래서 용병이라면 치를 떠는 이 양반도 스위스 용병은 인정하는 이유가 있죠.
작가:구라치지마! 용병은 신뢰할 수 없다고 그분이 직접 그러셨다고!!
유명한 사람의 말이라도 주의해야하는 이유...
이탈리아 용병들 처럼 단체로 움직이면 저 말이 맞을 수 있을지 몰라도. 국가로 움직이닌 용병 단체가 배신을 때리면 ㅈ된다. 스위스 용병들도 이탈리아 전쟁에서 배신 아닌 배신을 때린 것도. 같은 스위스 동포끼리 창을 맞댈 수 없다는 이유였고. 그 정도 이유 없으면 배신 못 때리는게 스위스 용병이었음.
그분도 스위스 용병은 인정 이었지 않나;
군주론 자체가 당시의 메디치 가문에게 바치는 특별 공략집 같은 건데 그걸 모든 상황에 보편적으로 적용하려고 하면 저렇게 헛소리하게 됨ㅋㅋ
뭐 용병이 신뢰 할 수 없는 부분은 각자 상황에 좌지우지되나 저렇게 돈을 안 주면 동서고금 막론하고 바로 ㅈ되는 건이 역사에 아~주 많음
다르게 말하면 다른 용병들은 더럽게 말 안들어먹었다는거 용병의 기본은 신뢰다! 가 아니라 용병은 말 안듣고 돈떼먹고 통수치는놈들 잔뜩인데 스위스 용병은 다르네? 라는느낌
이탈리아 용병이 그런게 심한 편이었다고 함
부르봉 왕가가 아직 남아있었다면 거기도 스위스 용병 썼을텐데.
재밌게도 현 스페인 왕가가 부르봉 왕가이죠
뭐 보니까 아들과 아버지가 각각 다른 세력에 고용되었어도 걍 싸웠다는 소리도 있던데 확실히 스위스가 워낙 험지라 어쩔 수 없는 선택 같기도 한 듯
나무위키에서 기사들 죽인거 재미있게 읽었는 데 엄청난 피해!!
용담공 카를이 스위스 용병 할버드에 뚝배기가 깨졌다지
https://youtu.be/i9BupglHdtM?si=-P88BWRnzqoWUJSI 스위스 용병의 활약상 중 하나인 샤코 디 로마 당시를 다룬 Sabaton의 곡 The Last Stand 가사에 1527년, 189명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옴
가족끼리 적으로 만나도 고용주 배신하지 않고 서로 죽였다고 들었음...
여기에 더 슬픈건 은퇴 용병들 처리 당했다는거랑 그걸 또 들켜서 가족들 손절했다는 이야기
근데 저 신용 덕분에 은행 사업도 가능 했으니까
미국 앞에선 ㅎㅎㅈㅅ
스위스 용병의 신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빈사의 사자상. 프랑스 대혁명당시 솔직히 도망가도 상관없는 용병들이었지만, 자신의 후대를 위해 끝까지 싸움 스위스 용병을 상징함
심지어 고용주가 이제끝났다 도망가도 좋다 라고했는데 계약은이행되어야 한다며 도망가도 모두가 수긍했을상황에도 마지막한명까지 싸우다죽어서 신용도가 수직상승했지
비슷한 이유로 네팔의 영국 용병지원 이유 진짜 먹고 살기 힘든데 영국 용병으로 뽑히는 네팔용병
근데 왜 씁쓸하단거임?? 나라의 신용이 안걸려있으면 배신했을텐데~ 이런건가
피를 지불해서 쌓아올린 성과기에 느껴지는 무게감이란거지
스위스 용병 네팔 구르카 뭐 네임벨류 자랑하는 용병들도 사실 정말 할 수 있는게 그거 밖에 없으니까 한거지 농사 짓고 유목하고 조건만 좋았으면 용병일 안했을 사람들일거 같음
유럽 용병이 배신을 하지않는다는건 사실 당시 유럽 용병 세계에서는 엄청난거 맞습니다. 예를들면 태국이 아유타야 왕국일때 서양용병들도 많이 썼는데 오죽 배신을 많이 했으면 서양 용병은 아유타야 왕국 수도로는 들어올수 없는 법까지 만들었겠습니까? 근데 배신을 하지 않는 유럽 용병이 있다? 이건 당시로는 엄청난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