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에이스가 둘일수는 없는데
T1이란 팀의 에이스는 언제나 페이커였음
페이커의 폼이 안좋을때도 그랬고
올해 갑자기 살아난 상황에선 더더욱 확고부동 하지
근데 그런 에이스 성향을 가진 또다른 선수가 제우스임
오너,구마,캐리아가 못한다는 얘기가 아냐
한 시즌이나 한 대회를 캐리할수있는
메타적응, 경기력유지, 컨디션관리, 집중견제를 뚫는 크랙픽
이런 여러 요소들이 에이스를 만드는건데
제우스는 이런 선수였음
페이커의 폼이 가장 안좋을때 팀을 지탱하던것도 제우스였고
그래서 에이스의 자리가 제우스로 슬슬 넘어가는 분위기였지
올해 페이커 이 늙은이가 불사대마왕이란 별명처럼 부활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지...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불사대마왕인 에이스가 있는 팀에서
똑같이 에이스 성향이 있는 선수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팀을 나오는게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함
롤이랑 가장 비슷한 스포츠인 농구만 봐도
언해피 띄우는 선수들은 대부분 팀내 2인자들이었고
그 선수를 어떻게든 잡아놓아도 결과가 썩 좋지만은 않았으니까
올해는 지탱한게 제우스가 아니였음 오너가 지탱했었고 사우디컵때도 제우스 호러쇼였는데 오너 페이커가 캐리해서 우승했지
올해는 지탱한게 제우스가 아니였음 오너가 지탱했었고 사우디컵때도 제우스 호러쇼였는데 오너 페이커가 캐리해서 우승했지
올해는 뭐 나도 오너가 좀 더 잘했다고 생각은 함 근데 재작년,작년,올해 이 세 시즌을 통으로 보면 페이커 바로 다음이 제우스고 페이커가 많이 안좋을때 언제나 상수역할을 해준것도 제우스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