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미도리야가 꿈을 포기하는 전개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n인간인 이상 한 번 절망할 수도 있지. n그런데 작가놈은 주위사람의 격려가 아니라 금전적 지원으로 해결하는 전개를 만들고, n주인공이 다시 재기하는 심경의 변화를 전혀 묘사하지 않았음.게다가 수미상관이라고 하기에는 1화의 뽕차는 전개는 모두 거세했음.
포기하는 전개를 만들거면 서사를 제대로 해야하는데 1화만에 딸깍으로 포기해버리고 심지어 재기하는 것도 콩볶듯이 해치웠으니 욕먹을 수밖에
60페이지나 추가된다고 하니, 작가놈이 제대로 설명해주기를. 그런데 미도리야를 푸대접하는 걸 보면 왠지 딴 놈들 서사를 또 챙겨주느라 미도리야 이야기는 그냥 생략될 것 같은 불안감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