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애들끼리 연애하고 그러니까 캬 진짜 좋은 광경이다 절경이네 하기도 하고..
이쁜 학교 광장이나 복도, 혹은 시내 상점가같은 배경 CG 보면 그렇게까지 멀리 동떨어진 남이야기같지도 않아서 뭉클하기도 하고...
이래서 미연시 장르가 아예 죽진 않나 봐. 나름대로 특이한 갬성이 있어
미연시는 그런 데서 여성향 남성향 차이가 커
남성향은 이름을 기본 이름 써도 애들이 안 불러주고 주인공 얼굴 머리로 가리거나 안 나오는데 솔직히 몰입하래도 주인공도 하나의 캐릭터라 그러니까 영 별로야
여성향은 여주 얼굴 웬만하면 잘 안 가리고 다 나오고 회사 따라 기본 이름으로 하면 애들이 이름도 불러줘
그러면서 여주랑 공략캐 cg 보니까 오히려 그 편이 더 몰입되고 좋더라
내 경우는 미연시에서 제일 어려운게
그 세계에 몰입하는거였음
가상의 남주에 나를 투영하면서
여주가 서 있는 그 세계에 내가 딥 다이브하는거.
이걸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내가 그 미연시를 즐길 수 있냐 없냐를 가르는거였거든
근데 문제가..
한해 한해 지나면서
이 딥 다이브가 점점 더 어려워져...
다이브해야 하는 깊이가
한해 한해 깊어져서
이제 내 폐활량으로는 완전 다이브가 불가능할 정도야..
어릴 때 미연시 했던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은데
이제 쉽지 않네..어렵다..
그렇다고 감정이입 편하게 주인공 이렇게 만들면 발암에다가 못생겼다고 싫어할 거잖아
미연시는 남이 연애하는거라 생각하고 봐야 재밌음 그래야 배드엔딩 선택지도 아무 망설임없이 막 누를수있거든
그래서 엄밀한 의미의 미연시라는 장르는 루리웹기준으로도 한참 전인 2천년대 초에 죽음 요새 미연시라고 하는건 전부 텍스드 어드벤처=비주얼 노벨임
이새낀 못생긴게 아니라 찌질한거랑 주기적으로 멘탈 초기화 돼서 문제인거임. 활협전 조활처럼 멘탈 쩔고 성장이 보이는 애라면 못 생겨도 인기있음...
최면 어플이나 깔아!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손댔던게 대마인...
미연시는 남이 연애하는거라 생각하고 봐야 재밌음 그래야 배드엔딩 선택지도 아무 망설임없이 막 누를수있거든
미소녀연예시뮬레이션이라고 하지만 내가 된다라는 느낌은 안 들더라 그냥 라노벨 같음
나같은경우는 나라면 안그럴 텐데 라고 싶을정도로 너무 스토리적 편의를 위해서 발암을 넣기 시작하면 몰입이 깨지는듯
적당히 간접적인 기분으로 해야지 어렸을땐 몰입 엄청해서 별 상관없었지만
그럼 여주물 해보는건 어떰
삼손 빅
최면 어플이나 깔아!
뭔 최면어플이야 새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나중에 나온건 주인공 파오후에 딸배로나옴 ㅋㅋㅋ
일단 현실에서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캐릭터들의 연애에 공감을 못 느낌 ㅋㅋ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손댔던게 대마인...
?
몰입확실한 시리즈
그렇다고 감정이입 편하게 주인공 이렇게 만들면 발암에다가 못생겼다고 싫어할 거잖아
키쥬
이새낀 못생긴게 아니라 찌질한거랑 주기적으로 멘탈 초기화 돼서 문제인거임. 활협전 조활처럼 멘탈 쩔고 성장이 보이는 애라면 못 생겨도 인기있음...
답답한 것도 발암걸리는데, 비쥬얼도 커버칠 수 있는 미형이 아니니 독자들이 얘를 좋아할 이유가 없단게 문제인 것
하긴 잘 생겼으면 그것도 케릭터성이다 하며 넘어갔겠지...
감정이입하게 해달라는게 못생기고 상찌질이로 만들라는 뜻은 아니라고 보는데...
얘는 귀엽게라도 생긴거야 조활은 시작부터가 얼굴모드로 불태운걸 잊은거야?
아니 나는 저렇게 찐따쉨이 아니라고..
대신 그 친구는 행동으로 하드캐리했다니까. 비쥬얼이 별로면 행동이나 성격이라도 호감이어야했는데, 저 친구는 둘다 아니어서 말 많았음.
놀랍게도 뚱뚱한 오덕캐릭터 나오면 그냥 까더라?
혼자 다른 만화에서 온거 같은 비주얼이라 위화감 들던데
걍 소설책읽는거지 겜하는거라기보단
사실 정말 미연"시"면 게임하는맛남 요즘게임은 비주얼 노벨이라 그렇지
옛날엔 육성시뮬레이션 요소 강했던 게임들 많았지.
그래서 능욕계만 한다고? 우욱 씹
난 월희? 미연시로 입문했는데 한 10분 후에 칼찌 당함 1n살의 추억
난 시즈쿠로 미연?시 입문했는데 부탁 거절했다고 10분 후에 갑자기 졸업식을 하더니 그 자리에서 전교생이 세뇌당하고 난교하는 배드엔딩을 보여줘서 개충격먹었음
: 그 미연시 어디서 삼. 해피엔딩이네
Leaf 社의 '시즈쿠' 로 검색하면 나올거야. 오리지널 버젼은 96년도 겜이고 리뉴얼 버젼은 04년도인데 리뉴얼판으로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듯 함 ㅋㅋㅋㅋㅋ
시즈쿠는 엄청 유명한 고전 미연시임 ㅋㅋ 뇌파조종하는 빌런이 전교생 난교시키는 배드엔딩 있음 ㅋㅋㅋ
그쪽 루트로 안가면 평범한 미연시 즐길수도 있어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싸우는 건데 난 그냥 머릿속에서 조언만하는 거고 게임하는 목적은 여자애랑 색스하는 게 아니라 꼬마야들 서로 들러붙는거 관음이 목적인거지
내가 좋아하게된 여캐가 남주랑 떡치는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주인공 음성 넣고 이름도 정해줬으면 좋겠음 몰입하라는데 애초에 내가아니고 주인공만 말안하고 이름 안불러줘서 확깸 옵션으로 주인공음성 이름설정좀 햇으면
원래 대리만족으로 감상하는 장르니깐.. ㅋㅋ 그래도 기왕 감상하는 거 선남선녀들이 꽁냥꽁냥(!) 하고 기정사실(!) 하는 게 좋지
꼭 내가 연애한다는 느낌없어도 흐믓한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또한 게임할 맛 나긴함
이쁜 애들끼리 연애하고 그러니까 캬 진짜 좋은 광경이다 절경이네 하기도 하고.. 이쁜 학교 광장이나 복도, 혹은 시내 상점가같은 배경 CG 보면 그렇게까지 멀리 동떨어진 남이야기같지도 않아서 뭉클하기도 하고... 이래서 미연시 장르가 아예 죽진 않나 봐. 나름대로 특이한 갬성이 있어
난 그냥 전지점시점에서 즐기는데
그래서 엄밀한 의미의 미연시라는 장르는 루리웹기준으로도 한참 전인 2천년대 초에 죽음 요새 미연시라고 하는건 전부 텍스드 어드벤처=비주얼 노벨임
그렇게 따지면 럽코 애니는 어케보겠음 ㅋㅋ 걍 그거 나름 맛이 있는거지
난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일 싫었던게 러브 딜리버리. 설정으로는 안씻고 파오후에 피부안좋고 라능~이런 말투 쓰던애라면서 먼 한 두달만에 훈남으로 개과천선함. 그래놓곤 현실적인 연애 표명. 이쯤되면 주인공 죽이고 그냥 NTR한게 더 개연성 있을듯
어떤겜을 해돛마찬가지자나
darkelfy2
다들 쩡 보면서 당해보고 싶다는 생각 안해봤어?
그러면 능욕조교협박물을 해야하나?
그래서 유게이들이 여캐가 주인공인 쯔꾸르 야겜해서 허구한날 헤으응 마법소녀되서 촉수알집 되고싶어 이러는거야?
미연시는 소설일 뿐이지 현실에서 좋아하는 여자가 나를 안달나게 하고 갈팡질팡하게 하고 마치 나의 행동을 다꿰뚫은 마냥 행동하지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주인공을 '나'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어서. 근데 그건 딱히 연애겜만이 아니라 다른 겜도 다 마찬가지 아냐? 갓오워해도 내가 크레토스인거 아니고, 둠을 해도 내가 둠가이인거 아니잖아
상황 판단은 내가 더 잘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히로인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건가 생각해보면 아니라서 공감 못하는 거지 열등감 같은 건 안들던데
그게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고 당연한 현실이 될수도 있는거임 당연히 그게 비일상이고 당연하지 않은 비현실이 되는 사람들도 있을뿐
조금만 생각하니까 그렇지! 생각을 포기하고 플레이해봐.
미연시는 그런 데서 여성향 남성향 차이가 커 남성향은 이름을 기본 이름 써도 애들이 안 불러주고 주인공 얼굴 머리로 가리거나 안 나오는데 솔직히 몰입하래도 주인공도 하나의 캐릭터라 그러니까 영 별로야 여성향은 여주 얼굴 웬만하면 잘 안 가리고 다 나오고 회사 따라 기본 이름으로 하면 애들이 이름도 불러줘 그러면서 여주랑 공략캐 cg 보니까 오히려 그 편이 더 몰입되고 좋더라
어차피 주인공 성격 다 정해져서 대사에 나오니 플레이어 본인을 투영하는 데 한계가 명확함 남주에 몰입하다가 남주 얼굴 잘생기게 나오면 왜 욕하는지 모르겠어. 남자도 어느 정도 외모가 되는 게 현실적인데
내 경우는 미연시에서 제일 어려운게 그 세계에 몰입하는거였음 가상의 남주에 나를 투영하면서 여주가 서 있는 그 세계에 내가 딥 다이브하는거. 이걸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내가 그 미연시를 즐길 수 있냐 없냐를 가르는거였거든 근데 문제가.. 한해 한해 지나면서 이 딥 다이브가 점점 더 어려워져... 다이브해야 하는 깊이가 한해 한해 깊어져서 이제 내 폐활량으로는 완전 다이브가 불가능할 정도야.. 어릴 때 미연시 했던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은데 이제 쉽지 않네..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