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동네 한바퀴 돌면서 쓰레기 수거한다치면
A : 왜 시끄럽게 그 시간에 도냐 사람 다 깨울 작정이냐 사람 일어난 이후에 치워라
B : 내가 쓰레기 내놓는 시간이 아침 7시인데 니들이 시간을 안맞추니까 하루종일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냐 시간 변경해라
C : 우리 아파트(4동짜리 소규모)에서 쓰레기 내놓는 장소를 1번으로 정했는데 난 그거 마음에 안들어서 2번에 갔다놨다. 알아서 가져가라
D : 내가 쓰레기 내놓은지 며칠이나 지났는데 안치운다(폐기물 스티커 안붙였거나 이상한 장소에 방치한 케이스)
E : 아파트 단지 안이 엄청 지저분해졌는데 왜 안치우냐(아파트 내부는 관리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치움)
F : 누가 우리집 앞에 자꾸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 너희들이 잡아라(동사무소에서 해줄 수 있는건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플래카드 설치가 전부)
G : 이 앞에서 무슨 단체가 행사했는데 지저분해서 보기가 안좋다 왜 빨리 안치우냐(걔들이 안치운거 + 보통 주말행사라서 당연히 미화원도 쉼)
등등. 민원이 끊이질 않음.
쓰레기같은 민원은 오히려 페널티를 줘야하는데
쓰레기같은 민원은 오히려 페널티를 줘야하는데
불편함의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라 다 들어주려다 보면 결국 당나귀와 부자꼴 나버림.
다 자기들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임ㅋㅋㅋ
저중에 절반 이상이 노친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