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토끼공듀화가 다른 대중문화에 비해 쉬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소비 속도가 드라마나 영화에 비해 말도 안 되게 빠름
한 편 읽는 거? 5분이면 충분
그리고 한 작품만 보느냐? 그것도 아님
판타지도 보고~ 무협도 보고~ 현판도 보고~
대부분 다 이렇게 동시에 볼 거임
대여점 양판소 시절을 추억하며 이때는 다양한 시도가 많았었지~ <- 요거 착각임
왜냐하면 웹소는 여러 작품을 딸깍 몇 번에 우수수 읽을 수 있음
양판소 시절? 책 사려면 서점 가야 하고 책 빌리려면 대여점까지 가야 함
책 빌리려고 폰으로 딸깍한 횟수만큼 대여점 가본 사람 있음? 거의 없거든
사실 제목만 그럴듯하지 요즘이랑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양판소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만 생각해도...
그러니 그 시간 단축되면서 금방 토끼공듀화가 되는 거임
그러니 이제 웹소설 입문 일주일 차나 10년 차나 다 똑같이 그 밥에 그 나물 소리가 나온다는 게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