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의 반물질 분사열로 반경 약 30마일대를 전소시키고 평탄화시켜서 만들어낸 기지.
브릿지헤드(Bridgehead/교두보).
기본적으로 바다에 인접하고 있고, 강 하류도 끼고 있다.
육, 해, 공 전부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부지를 확보한 상황.
경계선 - 외벽 전체에 일정간격으로 구축된 무인포대.
옆의 사람과 비교해보자. 무지막지하게 크다.
대구경 발칸포, 미사일, 그리고 무인 레이더 유도장치로 추정되는것까지 아주 종합세트로 다 달아놓은 미친 살상병기.
이게 반경 10km의 기지 외벽에 일정간격으로 잔뜩 박혀있어
전방 약 3km가량 거리까지 모든 나비족/야생생물의 습격을 원천봉쇄하는 '킬존'을 구축한다.
외벽 내부- 한창 건설중.
원격조종 크레인 MC-RA 220 여러대가 주차, 혹은 운용되고있다.
희한한점은. 3륜구동이다(......)
좀더 재밌는건 사진 11시 방향쯤에 있는, 훨씬 더 거대한 크레인 저것도 3륜구동이다.
앞에 2륜, 뒤에 1륜 구조.
안 넘어지냐?.....
건설현장-
개미떼처럼 들러붙어 건물을 짓고있는 수십체 이상의 무인드론.
다만 현장감독으로 사람이 투입되긴 하는듯.
기체 비행선이 건설작업을 공중에서 돕는다고 한다.
비행기지-
드래곤 확인되는것만 4기.
아바타1의 실질적 최종보스 메카였던 "맨해튼6초컷좌" 드래곤 어설트 쉽이 4기 이상 확인된다.
이건 뱀발인데, 어쩌면 저 기체들 역시 드래곤의 차세대 개량형이라 실질 명칭이 드래곤이 아닐수는 있다.
(해당 장면에서 쿼리치 태우고 오는 수송선도 CG감독 인터뷰 피셜 기체명이 전작의 '발키리'가 아니라 '가루다'다.)
상기했던 3륜구동 로보도저들이 열일하는 와중 걸어가는 아드모어와 쿼리치.
당연하겠지만 도시 전체의 물류를 지원하는 자기부상철도라인 구축.
조선소- 아바타2의 주역 선박 시드래곤이 건설드론들의 열일 속에 건조되고있음이 보인다.
(+ 쿼리치가 마스크를 왜 쓰고있나 싶을텐데,
인간이 호흡 가능한 대기조성에선 나비족이 호흡시 이산화탄소가 부족해 그걸 보충하는 용도다)
건물 사이즈 주요골격을 3D프린팅으로 한번에 찍어내고 있는 미친 스케일.
감독이 말하길 아바타2 인류의 가장 막강한 기술적 우위점 중 하나라고 한다.
짧았지만 밀도있던 장면이었다.
시각효과 감독 오피셜 아바타3에서 "거대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귀띔이 된 상태인데.
과연 나비족은 어떻게 이 요새를 돌파하게 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감독의 의견에 반하는 나쁜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인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저 PMC가 어지간한 정규군급 규모임 문제는 외우주 운송력이 안타까워서 수송보급이 온전치가 못한거지
"탐욕의 최후의 보루겠지"
님 글은 영화들에서 놓쳤던 장면이나 설정을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은 것 같음
진심으로 이런 댓글 덕분에 유게에 글 쓰는 맛이 납니다. 늘 고맙습니다.
인간으로서 인간을 응원합니다 내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감독의 의견에 반하는 나쁜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인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아바타 시리즈가 안나오게 될 사항이라서 그냥 전부 공멸했으면 좋겠다고 할까? 싶음 ㅋ
인류 최후의 보루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탐욕의 최후의 보루겠지"
꿀이 쏟아지는 튤립! 태동기의 비트코인! 떡상의 상징 신물질을 외계인으로 부터 지키는 인류여!
pmc 따위가 아니라 정규군이라도 오는거 아님?
저 PMC가 어지간한 정규군급 규모임 문제는 외우주 운송력이 안타까워서 수송보급이 온전치가 못한거지
이정도의 기대작에서 거대한일은 당연히 일어나야지
인간으로서 인간을 응원합니다 내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판도라라는 행성 전체가 미약하게나마 칼라처럼 이어져있는거 아님? 그러면 그냥 자연재해 터지면 끝이자나.
정확히는 행성의 "식물들이" 칼라처럼 교류하는 구조 그래서 ㅇㅇ 자연재해 터지면 끝남 근데 행성 전체를 조질 수준이면 뭐 운석이라도 떨어져야 되지않나?
무인포대는 미사일을 어케 보충하는 구조인지 모르겠네... 냉전기 함선들처럼 미사일 포탑이 수직으로 조절된 뒤 바닥에서 탄약이 올라와 보충되는 구조인가?
??? : 사람이 직접 가져다 채운다
워해머야?
효율적인 재장전을 고려하지 않았디면 반쪽짜리긴 하네...
뭐 저렇게 위험요인 전부 걷어낸 부지라면 전자기장 간섭도 없을거라 드론봇들이 해줄수도 있어보이고 아니면 저 탑 밑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려주기까진 될수도 있고
설정집 가지고 있는 것 같던데 그런 내용은 없나보네... 아쉽...
지진 한번 일어나면 끝이겠네.
님 글은 영화들에서 놓쳤던 장면이나 설정을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은 것 같음
진심으로 이런 댓글 덕분에 유게에 글 쓰는 맛이 납니다. 늘 고맙습니다.
3편 너무 기대됨
이걸 어케 이기냐 5편에선 본진 쳐들어간다던데
사실 뭐 이러나저러나 해도 전쟁이 나면 저 기지 하나 vs 전 대륙의 나비족 전체 + 전 대륙의 생물종 전체인데 이건 단순히 기술력만으로 뒤엎을 격차는 아니지
걍 현대병기 존나 너프시켜야지 현실이선 1초에 수십발 쏘는 발칸포가 1분에 60발 쏘는 그리스건 수준으로 너프되고 전천후 비행병기는 걍 무기 올려놓은 수송기수준 되고
https://youtu.be/HScVINsbCdE?si=qP58A98MvxkyLDMf 대충 탑건 매버릭에서 발칸포 소리가 분당 수백발도 안돼보이는 어쩌고
도중에 폭팔하는 고폭소이탄은 쓰면 아예 접근도 못하겠지만 그건 너무하니 어쩌서인지 쓰지 않기로 하자고
근데 저걸 어케 뚫음? 영화 안봐서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임 내부에 첩자라도 박고 관제시스템 사보타주하지않는이상 힘들꺼같은데
그 전개가 나올수도 있지? 내부 첩자를 박기....도 될수있고 아니면 브릿지헤드 내부 근무자 중에서도 나비족 몰살 반대론 띄우면서 내분날수도 있고
저정도 과학기술이면 카르다쇼프 척도 1.2 이상은 되야 할듯 ㄷㄷ
일단 태양계 행성들은 식민지화는 이미 완료했다고 생각해도 될 듯
생각해도 된다가 아니라 설정상 이미 됐음 문제는 그걸 다 먹고도 자원고갈, 오염, 녹지부족, 인구과포화에 고통받고있다는 설정 생명이 살수 있는 별로의 테라포밍은 태양계에서 다 실패했고, 공장이나 밀폐식 건물이나 지어서 살수 있었다 정도 그래서 판도라에 집착한다고
저 기지 이상으로 확장을 못하는 거 보니깐 판도라가 아주 못 싸울 정도는 아닐 것같은데, 그렇다고 저 기지를 뚫을 정도의 뭔가가 있기도 힘든 것같아서 어떻게 풀어가려나 기대된다. 완전히 바다 기지도 아니어서 톨쿤들 대동하는 것도 안될텐데 말이야
지금 일종의 심장부가 저기인거지 1편의 헬스게이트 기지도 수복했고 언옵타늄 탄광도 굴리고 있고 뭐 확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
교두보를 구축한 건 좋은데... 저기 밖으로 나가는 순간 벌떼같이 달려든다고 -_-
와... 언제 다 복원했댜 ㄷㄷ 저렇게 다 챙겨먹을라카니깐 태양계 자원이 씨가 말랐구만.. 진짜 인간이 개못되게 나오는 영화인듯 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437212?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EC%95%84%EB%93%9C%EB%AA%A8%EC%96%B4 영화에서 땅 다 태워먹고 -1 년 후- 하고 통스킵해버린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3편에서 아메리칸 원주민 꼴나는거아냐??
이거 해결법을 한 중국 SF소설에서 봤지 일단 판도라는 가스행성의 위성이잖음? 한 질량체가 다른 질량체 주변을 돌 때 '로슈 한계' 라는 이론상의 거리가 있음 기조력이라는 게 가해져서, [중력으로 인한 큰 놈으로 끌려들어가는 힘]이 부분적으로 다르게 적용이 되어서 안쪽은 너무 세게 적용되고 바깥쪽은 너무 약하게 적용되어서 상대적으로는 튀어나가려고 하는 힘이 되는거지 이 로슈한계에 위성이 도달하면 펑, 터지고 행성의 고리가 되는거임 다시 그 중국 SF소설에선 어떻게 됐느냐, 로슈한계에 도달은 했지만 어중간하게 힘을 받는 바람에 행성이 쪼개지다 말음 에이와가 만약 도박수를 꺼내서 "넘겨줄바엔 자폭한다" 까지 나가면 RDA도 시한폭탄 위에 집을 짓지는 못하겠지
판도라가 우주공간에서 뒤틀리며 지각이 쪼개지는 씬은 영화사에 남을 코스믹 호러의 씬이 될 거야 인류가 악을 쓰고 땅을 지져가며 '문명화' 해봤자 그럼 그걸 통째로 아작내버리는 대자연의 위엄 앞에선 개미들 삽질보다 하등 나을 게 없었다는 증명이 되겠지
에이와는 행성 전체도 아니고 그냥 행성 지표면/해저에 거주하는 식물들의 총집합 정도라서 그런 우주적 의지 투사는 불가능함
그럼 스케일 다운해서 용암 플룸 터트리기라든가… 인간 구역만 파괴하는 핀포인트 타겟이면 손실도 적을… 지각 밑 10km 채굴 같은것도 안된다구요? 그럼 인류의 광기를 압도할 수가 없으니 같이 미칠 수밖에 없겠네 역시 싸움은 개싸움에 막싸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