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양으로 만든 수리온의 파생형 마린온
해병대는 그동안 그토록 꿈에 그리던
항공대를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마린온을 호위 보좌할 공격헬기가 필요해짐
후보기종들로는
마린온 무장 개조형
T-129
A-1Z 바이퍼
아파치 해상 개조형
A-1Z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국 채택된건
마린온 무장형
이렇게 된 이유....
1. 애초에 해병대가 ROC(해병대가 요구하는 공격헬기성능)를
너무 터무니 없을정도로 낮게 잡아버림...
즉, 마린온 무장형이 해병대가 요구하는 성능은 다 들어가긴함....
2. 두번째로 예산문제가 컸는데...
당초 계획부터 24대 도입을 위해 입찰경쟁으로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너무 터무니 없어서 결국 돈때문에 결정된게 마린온 무장형...
뭐....
각종 최신 전자장비를 달았기에
기동성이나 생존성이 경쟁 헬기들과 비교할시 별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도 스펙시트 메뉴얼에선
채택이 유력할걸로 보여진 A-1Z 바이퍼와 마린온 무장형의 스펙차이가 별 차이 없다고 나오긴 했음...
오히려 마린온 무장형이 더 뛰어나다고
물론 문서상으로만...
올해말에 시제기 나와서 시험 테스트 한다고는 하는데
음.......
그래도 개량형 만들기편하고, 유지보수 편한 장점이지
유지보수는 오히려 더 안좋아질거라고 밀덕들이 예상중임 마린온 무장형을 수출해서 많이 팔면 모르겠으나.... 마린온 무장형 24대만 만들고 팽 해버리면 유지보수가 아주 극악으로 되버릴수도 있음... 수리온 기반이라고는 하지만 마리온 무장형에만 들어가는 부품이 따로 존재할테니...
마 우리가 남인가?의 장점인 기업 찍어누르기로 정비는 잘될수있음. 단점으로는 단가가 오르겠지. 하지만 생산라인없다고 재생품 쓰는것보단 낫겠지
근데 항전장비나 조종편의성은 마린온이 좋긴해 바이퍼는 메뉴얼에 환장하는 미국놈들꺼라....
당장 육군 항공대 사람들한테도 블랙호크나 휴이 탈래 수리온탈래 하면 수리온고름
비행성능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일단 수송기로 개발된 마린온과 달리 수송기에다 무장을 덕지덕지 달아놓은터라 이게 공격헬기로서의 임무시에 기동성과 조종편의성이 고대로 유지되느냐가 알수없다는거지...
기동성은 페이로드 때문에 생길수도 있지만 이것도 엔진 업그레이드로 해결 가능한 문제고 조종 편의성은 메뉴얼이 아닌 오토라 그런거랑은 상관없음
공격헬기보다 무장헬기가 당연히 딸리긴 하겠지만, 결국은 돈이 문제니깐.... 다만 정비성 문제에선 기종 자체가 다른것 vs 공유된 플랫폼에 우리만 쓰는 일부 모듈일텐데, 오십보 백보 아닐까 싶기도 함.
그나마 저질러진 판에 희망을 좀 얹자면 LAH 모듈이랑 많이 공유가 되길 바랄 수밖에
현장에서 저거 존나 불신하고 싫어하던데.